뉴스 요약
- 재계약을 고민하던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리오넬 메시를 만난 이후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기로 결심했다.
- 바르셀로나는 오는 6월 만료되는 부스케츠의 계약을 연장하길 원했지만 부스케츠는 확답을 주지 않았다.
- 보도에 따르면 부스케츠는 연봉 삭감을 포함한 계약 기간 1년 연장에 동의하겠다는 의사를 바르셀로나에 전달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재계약을 고민하던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리오넬 메시를 만난 이후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기로 결심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부스케츠와 바르셀로나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부스케츠는 최소 1년 더 잔류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부스케츠의 거취는 안갯속에 놓여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6월 만료되는 부스케츠의 계약을 연장하길 원했지만 부스케츠는 확답을 주지 않았다.
타 구단 이적설이 계속해서 제기됐다.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와 사우디아라비아가 부스케츠의 차기 행선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다.


상황은 급변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스케츠는 연봉 삭감을 포함한 계약 기간 1년 연장에 동의하겠다는 의사를 바르셀로나에 전달했다.
메시의 복귀설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부스케츠가 재계약을 미루는 이유가 메시의 거취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직접 메시와 만나기도 했다. 부스케츠는 지난 25일 바르셀로나에서 메시, 호르디 알바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메시가 복귀 의지를 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다음시즌에는 부스케츠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할 것이다. 일카이 귄도간이 합류한다면 체력적인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부스케츠와 바르셀로나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부스케츠는 최소 1년 더 잔류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부스케츠의 거취는 안갯속에 놓여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6월 만료되는 부스케츠의 계약을 연장하길 원했지만 부스케츠는 확답을 주지 않았다.
타 구단 이적설이 계속해서 제기됐다.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와 사우디아라비아가 부스케츠의 차기 행선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다.


상황은 급변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스케츠는 연봉 삭감을 포함한 계약 기간 1년 연장에 동의하겠다는 의사를 바르셀로나에 전달했다.
메시의 복귀설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부스케츠가 재계약을 미루는 이유가 메시의 거취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직접 메시와 만나기도 했다. 부스케츠는 지난 25일 바르셀로나에서 메시, 호르디 알바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메시가 복귀 의지를 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다음시즌에는 부스케츠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할 것이다. 일카이 귄도간이 합류한다면 체력적인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