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우리 새 공격수 필요해, 그건 비밀 아냐”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30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이번 여름 새 공격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부트 베르호스트가 있지만 새 공격수가 필요하다. 현재 해리 케인, 빅터 오시멘 등 다양한 공격수들이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텐 하흐 감독도 새 공격수 영입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

텐 하흐 감독은 “공격수 영입은 모두가 알고 있다. 비밀이 아니다. 우리는 시즌 내내 9번 공격수가 부족했다. 우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보냈고 앙토니 마시알은 종종 활용할 수 없었다. 최전방 공격수가 부족했다. 우린 더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스쿼드를 강화할 선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다. 앞서 이야기한 전형적인 9번 공격수가 래시포드가 아주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마시알도 훌륭한 9번 공격수다. 그래서 우린 그 역할을 수행할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확실히 공격적인 선수, 임팩트가 있는 선수, 최전방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준급 선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가 10번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가 노력했고, 그가 왼쪽 윙과 공격수 모두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에게 중요한 건 포메이션이다. 선수들은 그가 조합하고 움직일 수 있는 곳으로 데려와야 한다. 난 그가 자신의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만족한다. 하지만 그가 왼쪽에서 뛸 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