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리오넬 메시(35)가 현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과 결별이 사실상 확정됐다.
- 영국 BBC와 프랑스 내 다수 언론이 대서특필했고, 메시의 급 사우디행에 분노한 PSG가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 현재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 친정 바르셀로나와 연봉 4억 유로(약 5,880억 원)를 제시한 사우디 알 힐랄이 떠오르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오넬 메시(35)가 현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과 결별이 사실상 확정됐다.
메시는 2021년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해 지금까지 공식 71경기에 출전, 31골 3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생애 첫 월드컵 트로피를 품는 등 황혼기에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메시는 PSG의 숙원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불발됐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발목을 잡혀 결승 문턱도 못 밟았다. 이후 팀 분위기는 좋지 않다. 최근 리그1 6경기에서 3패를 당했다.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2위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 승점 5점 차로 쫓기고 있다. 게다가 지난 3일 메시가 팀 규율을 어기고 무단이탈 후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해 난리가 났다.
영국 BBC와 프랑스 내 다수 언론이 대서특필했고, 메시의 급 사우디행에 분노한 PSG가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2주 근신 처분, 기간 내 급여도 마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유럽 축구에 정통한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4일 “메시의 사우디 방문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디 마르지오는 “메시가 지난번에 두 차례나 사우디행을 포기했다. 게다가 PSG는 통상 월요일에 오프다. 따라서 메시 측이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고 변호했다.
이어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월요일에 훈련을 결정했다. 이로 인해 메시가 연습에 참가할 수 없었다”면서, “이후 메시 부친인 호르헤 메시가 PSG 고위층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순조롭게 않았다. 결국 귀국 후 징계 처분이 확정됐다”고 알렸다.
현재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 친정 바르셀로나와 연봉 4억 유로(약 5,880억 원)를 제시한 사우디 알 힐랄이 떠오르고 있다.
디 마르지오는 “메시 부친이 조만간 인터마이애미 오너와 만날 가질 예정이다. MLS 도전 가능성에 관해 토론할 것”이라고 미국 진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메시는 2021년 FC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해 지금까지 공식 71경기에 출전, 31골 3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생애 첫 월드컵 트로피를 품는 등 황혼기에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메시는 PSG의 숙원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불발됐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발목을 잡혀 결승 문턱도 못 밟았다. 이후 팀 분위기는 좋지 않다. 최근 리그1 6경기에서 3패를 당했다.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2위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 승점 5점 차로 쫓기고 있다. 게다가 지난 3일 메시가 팀 규율을 어기고 무단이탈 후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해 난리가 났다.
영국 BBC와 프랑스 내 다수 언론이 대서특필했고, 메시의 급 사우디행에 분노한 PSG가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2주 근신 처분, 기간 내 급여도 마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유럽 축구에 정통한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4일 “메시의 사우디 방문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디 마르지오는 “메시가 지난번에 두 차례나 사우디행을 포기했다. 게다가 PSG는 통상 월요일에 오프다. 따라서 메시 측이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고 변호했다.
이어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월요일에 훈련을 결정했다. 이로 인해 메시가 연습에 참가할 수 없었다”면서, “이후 메시 부친인 호르헤 메시가 PSG 고위층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순조롭게 않았다. 결국 귀국 후 징계 처분이 확정됐다”고 알렸다.
현재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 친정 바르셀로나와 연봉 4억 유로(약 5,880억 원)를 제시한 사우디 알 힐랄이 떠오르고 있다.
디 마르지오는 “메시 부친이 조만간 인터마이애미 오너와 만날 가질 예정이다. MLS 도전 가능성에 관해 토론할 것”이라고 미국 진출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