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즈키 자이온이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
-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독일 명가 뮌헨은 스즈키에게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라며 현 소속팀인 파르마 스카우트 팀의 평가를 전했다.
- 파르마는 구단 최고 수준인 750만 유로(약 115억 원)를 투자해 스즈키를 영입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스즈키 자이온이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독일 명가 뮌헨은 스즈키에게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라며 현 소속팀인 파르마 스카우트 팀의 평가를 전했다.
매체는 "자이온은 놀라운 피지컬, 얼음 같은 냉정한 판단력, 과감한 용기를 지녔다. 최전방 선수에게 전달되는 '70m 파워풀한 롱킥은 구단을 사로잡은 비결이다"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파르마는 스즈키를 영입하기 위해 1,000만 유로(약 15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현재 구단은 이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스즈키를 매각하는 것이 목표이다. 뮌헨은 부동의 주전 마누엘 노이어가 건재하나 38세 나이로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라고 했다.
스즈키는 2021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매 시즌 남다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비록 국내 팬들에겐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시기 부족한 선방 능력으로 '기름 손'으로 불리나 소속팀에서 보여주는 활약상은 톱급이다.
특히 올여름 파르마 유니폼을 입으며 기량은 빠르게 무르익어 가고 있다. 파르마는 구단 최고 수준인 750만 유로(약 115억 원)를 투자해 스즈키를 영입했다.
그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 내고 있다. 특히 미드필더 수준의 발 밑 기술을 통해 후방 빌드업을 책임지는 스위퍼형 골키퍼로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는 노이어와 유사한 면모이다. 아직 퀄리티 면에선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뮌헨 골키퍼 노이어가 장기 부상으로 쓰러진 상황 속에서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등의 빌드업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노이어는 여전히 필드 내에서 보여주는 존재감이 압권이긴 하나 지난해 이후 잦은 부상으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1985년생이라는 점에서 그가 복귀한다고 할지라도 제 기량을 찾을지 여부는 미지수에 가깝다. 뮌헨은 노이어의 대체자로 스즈키를 필두로 브라이튼 소속 바르트 페르브뤼헨, 쾰른 소속 요나스 우르비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독일 명가 뮌헨은 스즈키에게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라며 현 소속팀인 파르마 스카우트 팀의 평가를 전했다.
매체는 "자이온은 놀라운 피지컬, 얼음 같은 냉정한 판단력, 과감한 용기를 지녔다. 최전방 선수에게 전달되는 '70m 파워풀한 롱킥은 구단을 사로잡은 비결이다"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파르마는 스즈키를 영입하기 위해 1,000만 유로(약 150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현재 구단은 이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스즈키를 매각하는 것이 목표이다. 뮌헨은 부동의 주전 마누엘 노이어가 건재하나 38세 나이로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라고 했다.
스즈키는 2021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매 시즌 남다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비록 국내 팬들에겐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시기 부족한 선방 능력으로 '기름 손'으로 불리나 소속팀에서 보여주는 활약상은 톱급이다.
특히 올여름 파르마 유니폼을 입으며 기량은 빠르게 무르익어 가고 있다. 파르마는 구단 최고 수준인 750만 유로(약 115억 원)를 투자해 스즈키를 영입했다.
그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 내고 있다. 특히 미드필더 수준의 발 밑 기술을 통해 후방 빌드업을 책임지는 스위퍼형 골키퍼로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는 노이어와 유사한 면모이다. 아직 퀄리티 면에선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뮌헨 골키퍼 노이어가 장기 부상으로 쓰러진 상황 속에서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등의 빌드업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노이어는 여전히 필드 내에서 보여주는 존재감이 압권이긴 하나 지난해 이후 잦은 부상으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1985년생이라는 점에서 그가 복귀한다고 할지라도 제 기량을 찾을지 여부는 미지수에 가깝다. 뮌헨은 노이어의 대체자로 스즈키를 필두로 브라이튼 소속 바르트 페르브뤼헨, 쾰른 소속 요나스 우르비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