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아스는 20일 레알 팬들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벨링엄 영입을 가장 원한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여름에 중원 보강이 우선순위다. 때문에 팬들도 공격수보다 미드필더 보강이 급선무라고 판단하고 있다.

레알 팬들 ‘케인 필요 없어, 벨링엄 데려와’ 1위 등극

스포탈코리아
2023-05-21 오후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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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아스는 20일 레알 팬들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벨링엄 영입을 가장 원한다고 보도했다.
  • 레알은 올여름에 중원 보강이 우선순위다.
  • 때문에 팬들도 공격수보다 미드필더 보강이 급선무라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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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잉글랜드의 캡틴 해리 케인(29) 영입을 바라지 않는 모양새다. 젊고 싱싱한 주드 벨링엄(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을 희망한다.

스페인 아스는 20일 “레알 팬들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벨링엄 영입을 가장 원한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이번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올렸다. 팀은 한 경기 덜 치른 현재 2위로 선두인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1점 뒤져 있다. 막판까지 치열한 우승 다툼을 펼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벨링엄이다.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은 당연지사. 특히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등 노쇠화가 뚜렷한 레알과 강하게 연결됐다. 레알은 올여름에 중원 보강이 우선순위다. 이미 개인 합의설이 수차례나 등장했다.

아스가 20일 레알 팬 2만 4,149명을 대상으로 ‘팬들이 원하는 영입 선수’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벨링엄이 26%로 1위를 차지했다. 벨링엄은 지난해 여름 레알의 메인 타깃이었던 킬리암 음바페(파리생제르맹)를 제쳤다. 음바페와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가 18%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 1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밝혀진 “레알이 초대형 보강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벨링엄, 음바페, 데이비스 세 명에게 거액을 던질 준비가 됐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큰 야심을 품고 있다”고 나온 보도 내용과 팬들의 바람이 일치했다.



셀타 비고의 가브리 베이가가 12%, 첼시 수비수 리스 제임스가 11%로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케인은 9% 지지로 6위,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가 6%로 7위에 머물렀다.

현재 레알은 카림 벤제마가 건재하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 고에스가 급성장했다. 때문에 팬들도 공격수보다 미드필더 보강이 급선무라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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