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쫓겨나 맨시티 핵심으로…‘이적료 860억 장전’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마테오 코바시치 영입 의사를 강하게 내비쳤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1일(한국시간) “맨시티는 코비시치의 영입을 위해 5천만 유로(약 860억 원)라는 적지 않은 이적료를 책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코바시치는 지난 2018년 임대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첼시에 입단한 이후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완전 이적까지 성공했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팀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36경기 2골 2도움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약에 비해 첼시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기만 하다. 첼시는 오는 2024년 계약이 만료되는 코바시치를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각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맨시티가 코바시치 영입에 뛰어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요청에 따라 코바시치 영입에 거금을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

이 매체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선수 영입에 5천만 유로를 투입한다는 것은 코바시치를 핵심 선수로 활용하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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