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과 FC바르셀로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9)가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와 결별한다.
- 일본 NHK는 23일 속보를 통해 스페인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이니에스타가 올여름에 고베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 이니에스타가 가까운 시일 내에 기자회견을 열고, 고베를 떠나기로 한 이유와 향후 거취에 관해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스페인과 FC바르셀로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9)가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와 결별한다.
일본 NHK는 23일 속보를 통해 “스페인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이니에스타가 올여름에 고베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에서 16시즌을 뛰며 669경기에 출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와 라리가 9회를 포함해 32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8년 여름, 22년 동안 몸담았던 팀을 떠나 고베로 이적했다. 첫 시즌 일왕배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21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리그 3위를 기록했다.
잘 나가던 고베는 지난 시즌 부진에 빠지면서 연달아 사령탑을 교체했다. 지난해 6월 세 번째 지휘봉을 잡은 요시다 타카유키 감독 체제에서 멤버 구성에 변화를 주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니에스타의 출전 시간은 점차 줄었다.
고베는 이번 시즌 리그 14라운드를 마친 현재 선두에 올라 있다. 이니에스타는 3경기 38분 출전에 그쳤다.
다음 달 6일 이니에스타의 친정인 바르셀로나가 4년 만에 일본을 찾는다. 고베와 맞붙는다. 이 경기가 이니에스타의 고별전이라고 매체가 전했다.
이니에스타가 가까운 시일 내에 기자회견을 열고, 고베를 떠나기로 한 이유와 향후 거취에 관해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FC바르셀로나
일본 NHK는 23일 속보를 통해 “스페인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이니에스타가 올여름에 고베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에서 16시즌을 뛰며 669경기에 출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와 라리가 9회를 포함해 32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8년 여름, 22년 동안 몸담았던 팀을 떠나 고베로 이적했다. 첫 시즌 일왕배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21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리그 3위를 기록했다.
잘 나가던 고베는 지난 시즌 부진에 빠지면서 연달아 사령탑을 교체했다. 지난해 6월 세 번째 지휘봉을 잡은 요시다 타카유키 감독 체제에서 멤버 구성에 변화를 주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니에스타의 출전 시간은 점차 줄었다.
고베는 이번 시즌 리그 14라운드를 마친 현재 선두에 올라 있다. 이니에스타는 3경기 38분 출전에 그쳤다.
다음 달 6일 이니에스타의 친정인 바르셀로나가 4년 만에 일본을 찾는다. 고베와 맞붙는다. 이 경기가 이니에스타의 고별전이라고 매체가 전했다.
이니에스타가 가까운 시일 내에 기자회견을 열고, 고베를 떠나기로 한 이유와 향후 거취에 관해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FC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