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마침내 미소를 지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이번 승리로 129년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정말 힘들었어…우리가 해냈다!”

스포탈코리아
2023-06-11 오후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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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마침내 미소를 지었다.
  • 맨체스터 시티는 1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 맨시티는 이번 승리로 129년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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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마침내 미소를 지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이번 승리로 129년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대회는 정말 우승하기 어려웠다. 달라질 수 없고 우리도 알고 있었다. 우선 상대가 너무 좋은 팀이었다. 전반에는 너무 불안했다. 프리롤을 맡긴 필 존스를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인내심의 문제였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포르투에서 열린 결승에서 1-0으로 지고 있던 하프타임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금은 0-0이다. 우리는 몇 가지 사항을 조정했는데 이번 대회는 정말 운이 좋아야 한다. 이 대회는 동전 던지기 같은 대회다. 다행히 이 시즌의 별에 우리의 것이라고 쓰여있었고 우리가 해냈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박스 안에서는 2021년보다 조금 더 수비를 잘했다. 우리는 4명의 중앙 수비수를 갖고 있었다. 심지어 실수를 했을 때도 우리가 단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린 나쁜 경기를 하지 않았다. 약간 불안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기세는 프리미어리그, FA컵 우승을 거쳐 여기서 완성됐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챔피언스리그와 트레블을 달성하는 건 너무 어렵다. 그래서 오늘의 방식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그냥 하면 된다. 난 우리가 우승 후에 사라지는 걸 원치 않는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우리가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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