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번 여름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맨유 매각이 점점 늦춰지면서 다음 시즌 선수단 운영에도 악영향을 받고 있다.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리는 맨유가 인수 지연 악재에 벌써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김민재 이어 라이스까지… 맨유 인수 지연 여파에 뿔난 텐 하흐

스포탈코리아
2023-06-19 오후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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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번 여름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그러나 맨유 매각이 점점 늦춰지면서 다음 시즌 선수단 운영에도 악영향을 받고 있다.
  •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리는 맨유가 인수 지연 악재에 벌써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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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번 여름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속이 타 들어가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맨유 인수 과정이 늦어지면서 선수 영입도 덩달아 악영향을 받고 있다.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영입이 무산되면서 텐 하흐 감독이 화가 났다”라고 전했다.

현재 맨유를 소유하고 있는 글레이저 가문은 구단 매각을 시도하고 있다. 카타르 자본 또는 영국 갑부 짐 랫클리프의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그러나 맨유 매각이 점점 늦춰지면서 다음 시즌 선수단 운영에도 악영향을 받고 있다. 불확실한 팀 미래에 선수 영입도 온전히 진행될 리 없다.

이는 라이스 외에도 김민재(나폴리) 영입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맨유는 김민재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영입전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 나서면서 김민재는 불확실한 맨유 대신 뮌헨 이적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컵 우승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위로 가능성을 봤다.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리는 맨유가 인수 지연 악재에 벌써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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