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까지 메시가 원하는 인물로…마이애미 즉시 선임 준비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인터 마이애미가 리오넬 메시의 요구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1일(한국시간) “마이애미는 메시가 원하는 타타 마르티노 감독을 기꺼이 선임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8일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마이애미에 공식 입단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설, 바르셀로나 복귀설에도 불구하고 메시의 선택은 마이애미였다.

마이애미는 메시를 위해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메시가 함께 뛰길 원하는 앙헬 디 마리아,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영입까지 나서고 있는 상황.

이제는 사령탑 교체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타타 마르티노 감독과 재결합하길 원하고 있다.

선임 가능성은 충분하다. 마르티노 감독은 지난해 멕시코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 매체는 “마르티노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미국에서 경력을 이어갈 기회를 잡았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