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케인이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과 결별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 케인은 손흥민과 함께 해결사, 조력자 역할을 적절하게 분배해 수행하면서 최고의 조합으로 자리 잡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을 합작하기도 했다.
- 토트넘이 케인을 쉽게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 지속되면 이적은 일어나지 않을 분위기이며, 손흥민과 계속해서 영혼의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계속 호흡을 맞추는 걸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이적료를 8000만 파운드(약 1,334억)로 낮추지 않는 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영입에 다시 뛰어들지 않을 것이다.
손흥민의 영혼의 파트너로 유명한 케인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케인이 우승이라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과 결별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토트넘은 우승은 고사하고 최악의 부진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이 불발됐다. 케인 이적설에 탄력이 붙는 이유다.
케인을 향해서는 맨유,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관심을 보였고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완강했다. 책정한 기준 이하의 이적료가 아닐 경우, 케인은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토트넘의 눈 하나 꿈쩍 않으면서 많은 팀이 백기를 드는 분위기다. 맨유 역시 발을 뺐고 레알은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손흥민과 함께 해결사, 조력자 역할을 적절하게 분배해 수행하면서 최고의 조합으로 자리 잡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을 합작하기도 했다.
토트넘이 케인을 쉽게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 지속되면 이적은 일어나지 않을 분위기이며, 손흥민과 계속해서 영혼의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