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르비아 폭격기 영입을 추진한다.
-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거는 중이다.
- 블라호비치에 대해서는 맨유 이외에도 첼시, 아스널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르비아 폭격기 영입을 추진한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맨유는 두산 블라호비치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협상 테이블을 차린 후 이미 초기 회담을 가졌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거는 중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으로 공백이 생겼고 기존 자원의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 때문이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활약이 위안이지만, 시너지 효과를 위해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맨유는 적임자 물색에 나섰다. 손흥민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 김민재 동료이자 나폴리 폭격이 빅토르 오시멘 등 위시 리스트를 꾸렸다.
하지만, 맨유의 공격수 영입을 순탄치 않았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오시멘은 나폴리와 계약 연장 협상을 진행 중이며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 빅 클럽이 군침을 흘리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맨유는 눈을 돌렸고 세르비아 폭격기 블라호비치로 시선이 향했다.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인 후 지난 1월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엄청난 퍼포먼스로 다음이 더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블라호비치의 직전 시즌은 부진했다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궁합이 맞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다.
알레그리 감독이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 활용이라는 전술을 구사하고 있는데 알레그리의 장점이 사라졌다는 지적이다.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블라호비치에 대해서는 맨유 이외에도 첼시, 아스널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