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김민재, 7월 5일 바이에른 뮌헨 메디컬 테스트(로마노)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임박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 시간) “김민재는 이번 주 수요일 바이에른 뮌헨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김민재는 7월 1일부터 15일 사이 해외 구단을 상대로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된다. 대략 5,000만 유로(약 710억 원)를 지불하면 나폴리와 협상 없이 바로 김민재와 대화를 나누고 그를 영입할 수 있다. 세리에A 최고 수비수인 걸 고려하면 상당히 저렴한 금액이다.

이에 다양한 구단들이 가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의 빅클럽들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표현했다. 하지만 가장 적극적인 팀은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결국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

이제 남은 건 바이에른 뮌헨의 바이아웃 지불 그리고 메디컬 테스트다. 현재 김민재는 논산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그런데 김민재는 오는 6일에 퇴소한다. 로마노 기자의 말처럼 5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로마노 기자가 날짜를 잘못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퇴소 직후 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이해하는 게 맞아 보인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