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인천유나이티드는 5일 구단이 오는 8월 1일 해외 팀과 친선전이 예정됐지만, 대회 주최사의 계약 불이행에 따라 계약 해지 및 경기 불참을 통보했다.
- 코리아 투어는 많은 한국 축구 팬들의 기대를 받은 대회였다.
- 구체적으로 보면 계약금은 지불했지만 중도금 기간을 넘겼고 이를 지불하지 못했다.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코리아 투어가 무산됐다.
인천유나이티드는 5일 "구단이 오는 8월 1일 해외 팀과 친선전이 예정됐지만, 대회 주최사의 계약 불이행에 따라 계약 해지 및 경기 불참을 통보했다. 친선 경기는 최종적으로 무산됐음을 알린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발표했다. 결국 코리아 투어는 무산됐다.
코리아 투어는 많은 한국 축구 팬들의 기대를 받은 대회였다. 오현규가 진출한 셀틱, 황희찬이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그리고 스페셜원 조세 모리뉴 감독의 AS로마 또 K리그 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가 합류하며 화려한 매치 라인업을 꾸렸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대회 주최사에서 계약을 불이행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계약금은 지불했지만 중도금 기간을 넘겼고 이를 지불하지 못했다. 몇 차례 연기를 했으나 지불은 되지 못했고 결국 참지 못한 해외 구단들이 이를 취소했다.
울버햄튼이 먼저 이 소식을 발표했고 이어 셀틱, 인천까지 참가 팀들이 연이어 코리아 투어 취소 소식을 전하고 있다. 로마는 아직 공식발표를 하진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서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혔다. 또 3개 팀이 불참하기에 경기 자체도 어렵다.

사진=인천유나이티드
인천유나이티드는 5일 "구단이 오는 8월 1일 해외 팀과 친선전이 예정됐지만, 대회 주최사의 계약 불이행에 따라 계약 해지 및 경기 불참을 통보했다. 친선 경기는 최종적으로 무산됐음을 알린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발표했다. 결국 코리아 투어는 무산됐다.
코리아 투어는 많은 한국 축구 팬들의 기대를 받은 대회였다. 오현규가 진출한 셀틱, 황희찬이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그리고 스페셜원 조세 모리뉴 감독의 AS로마 또 K리그 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가 합류하며 화려한 매치 라인업을 꾸렸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대회 주최사에서 계약을 불이행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계약금은 지불했지만 중도금 기간을 넘겼고 이를 지불하지 못했다. 몇 차례 연기를 했으나 지불은 되지 못했고 결국 참지 못한 해외 구단들이 이를 취소했다.
울버햄튼이 먼저 이 소식을 발표했고 이어 셀틱, 인천까지 참가 팀들이 연이어 코리아 투어 취소 소식을 전하고 있다. 로마는 아직 공식발표를 하진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서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혔다. 또 3개 팀이 불참하기에 경기 자체도 어렵다.

사진=인천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