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선수단 교통정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7일(한국시간)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 프레드, 안토니 엘랑가의 방출을 통해 1억 파운드(약 1,663억 원)의 이적료 수익을 내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적됐던 얇은 선수층 극복을 위해 공격수, 미드필더, 골키퍼 영입이 반드시 필요했다.

“매과이어는 나가고 맥토미니는 남아”…1663억 이적료 수익 기대

스포탈코리아
2023-07-07 오후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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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선수단 교통정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영국 매체 가디언은 7일(한국시간)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 프레드, 안토니 엘랑가의 방출을 통해 1억 파운드(약 1,663억 원)의 이적료 수익을 내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적됐던 얇은 선수층 극복을 위해 공격수, 미드필더, 골키퍼 영입이 반드시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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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선수단 교통정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7일(한국시간)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 프레드, 안토니 엘랑가의 방출을 통해 1억 파운드(약 1,663억 원)의 이적료 수익을 내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적됐던 얇은 선수층 극복을 위해 공격수, 미드필더, 골키퍼 영입이 반드시 필요했다.

영입이 발빠르게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지난 5일 메이슨 마운트를 영입하기는 했지만 연달아 대형 영입을 성사시키고 있는 아스널과 비교하면 아쉽기만 하다.




구단 매각 문제가 맨유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된 구단 매각이 지지부진하게 이뤄지고 있는 탓에 자금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

잉여 자원의 매각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매과이어를 4천만 파운드(약 665억 원에 프레드와 엘랑가를 각각 3천만 파운드(약 498억 원)에 매각한 후 새로운 선수 영입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막대한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맨유는 매과이어를 지난 2019년 8천만 파운드(약 1,330억 원)에 영입했다. 그러나 이적 자금 확충을 위해 처분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방출 후보로 거론되던 스콧 맥토미니의 이름은 빠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맥토미니를 백업 미드필더로 남기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맥토미니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면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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