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축구 소식통 barlebofc는 17일 레알의 2023/23시즌 예상 라인업을 선정했다.
- 레알 이적이 아닌 파리 생제르망과 계약 연장을 하면서 잔류를 선택했다.
- 특히, 레알이 음바페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이적료만 맞는다면 기꺼이 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며 리버풀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리버풀로 가는 것이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하는 건가?
축구 소식통 ‘barlebofc’는 17일 레알의 2023/23시즌 예상 라인업을 선정했다.
레알의 2023/23시즌 예상 라인업은 비니시우스 주니어, 킬리안 음바페, 호드리고가 공격을 구성했다.
중원은 주드 벨링엄, 페데리코 발베르데, 루카 모드리치가 형성했고 알퐁소 데이비스,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아치라프 하키미가 구축했다. 골키퍼 자리는 티보 쿠르투아가 차지했다.
음바페의 이름이 눈에 띈다. 꾸준하게 레알의 관심을 받았는데 새로운 시즌 공격의 축을 담당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음바페를 향해서는 레알이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2021/22시즌 종료 이후 함께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강했다.


하지만, 음바페는 충격적인 선택을 내렸다. 레알 이적이 아닌 파리 생제르망과 계약 연장을 하면서 잔류를 선택했다.
음바페는 계약 연장으로 PSG에 잔류했지만, 레알의 러브콜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잡도리에 들어갔다.
PSG의 알 켈라이피 회장은 “내 입장은 분명하다. 음바페가 PSG 잔류하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공짜로 잃고 싶지 않다. 그렇게 할 수 없다”며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며 남을 거면 충성심을 보이라는 선전포고다. 하지만, 음바페는 아랑곳하지 않고 휴가를 즐기는 중이다.
PSG와 음바페가 충돌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멀리서 지켜보는 레알의 영입 의지를 탄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발베르데는 레알 유스 출신으로 2018년 1군 무대에 발을 들였다. 중앙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와 수비수 모두 소화가 가능한 멀티 능력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발베르데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고 레알의 리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이번 시즌 9골 7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발베르데는 다가오는 시즌 입지가 흔들릴 수도 있다. 주드 벨링엄이 합류하면서 치열한 주전 경쟁에 예고된 상황이다.
특히, 레알이 음바페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이적료만 맞는다면 기꺼이 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며 리버풀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arlebo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