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거는 중이다.
- 기존 자원의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 때문이다.
- 아탈란타는 회이룬 이적료로 8,600만 파운드(약 1,412억)로 요구하는 상황이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상한선을 설정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5일 “맨유는 라스무스 회이룬의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약 985억)를 설정했다. 더 이상은 못 준다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거는 중이다. 기존 자원의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 때문이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활약이 위안이지만, 시너지 효과를 위해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맨유는 영입 리스트를 추렸지만, 모두 실패했다. 돌고 돌아 회이룬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회이룬은 2003년생 신성으로 탁월한 득점 감각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덴마크의 엘링 홀란드로 불리는 중이다.
직전 시즌 아탈란타에서 9골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제공권, 포스트 플레이가 뛰어나며 왼발 사용까지 훌륭하다는 평가다.
맨유는 회이룬 영입 의지를 불태웠고 개인 조건 합의를 마치면서 박차를 가했지만, 아탈란타와의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중이다.
아탈란타는 회이룬 이적료로 8,600만 파운드(약 1,412억)로 요구하는 상황이다.
맨유는 6,000만 파운드를 초과해서 회이룬 이적료를 지불할 생각이 없다. 이미 많은 지출이 있었기 때문이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마운트, 오나나 영입을 위해 이미 1,770억 정도의 금액을 투자했기에 회이룬에게 계획 이상의 투자는 힘들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