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수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랑당 콜로 무아니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시작했다.
-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시작했으며 협상 테이블을 차려 영입 의지를 불태울 예정이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수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랑당 콜로 무아니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시작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을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막강 듀오라는 타이틀을 만들어낸 해리 케인은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케인이 토트넘과의 결별을 추진 중인 이유는 우승이다. 이적만이 야망을 해결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토트넘이 다가오는 시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출전이 불발됐기에 케인의 이적설에 탄력이 붙었다.


케인을 향해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영입 의지는 진심이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가정방문이라는 방법까지 꺼냈다.
하지만, 케인의 이적 의지는 완강하다. 아내가 최근 뮌헨에서 포착됐고 거주할 집과 아이들의 학교를 물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설은 탄력을 받는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CEO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과 기술 이사 마르코 네페가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하지 않았다. 케인 영입을 확정하기 위해서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가오는 월요일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을 만나 케인 영입에 대해 담판을 지을 계획이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해 엄청난 주급과 함께 코치, 앰버서더 등 은퇴 이후 삶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토트넘은 케인의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처분을 통해 자금을 챙기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케인이 떠나는 상황 대비에 나섰다. 대체자 물색에 나섰고 분데스리가 골잡이 콜로 무아니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콜로 무아니는 스피드, 위치 선정 오프 더 볼 움직임, 제공권 장악, 활동량이 뛰어다나는 평가를 받는다.
존재감은 상당하다.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직전 시즌 15골을 터뜨리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콜로 무아니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시작했으며 협상 테이블을 차려 영입 의지를 불태울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