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은 오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치른다. 팀 역사상 첫 대한민국 방문이다. 최선을 다해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전북과의 대결을 고대했다.

[현장목소리] ‘드디어 출격 준비!’ 이강인, “90분 소화할 컨디션은 아직 아니야”

스포탈코리아
2023-08-02 오후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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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생제르맹은 오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치른다.
  • 팀 역사상 첫 대한민국 방문이다.
  • 최선을 다해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전북과의 대결을 고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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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산] 반진혁 기자= 이강인이 프리시즌 출격을 앞두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은 오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치른다.

PSG는 새로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일본 프리시즌 투어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부산으로 넘어와 전북과 친선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팀 역사상 첫 대한민국 방문이다.

PSG는 경기 하루 전날 2일 저녁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일본 투어 소화로 인한 회복과 함께 전북과의 대결 준비에 나섰다.

이강인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건 영광이다. 내일 경기에 뛰게 된다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비공식 데뷔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회복세를 보였고 정상 훈련을 소화하면서 전북과의 대결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을 끌었다.

이에 대해서는 “많이 회복됐다. 아직 90분을 소화할 컨디션은 아니다. 출전은 나의 결정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출전은 확정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좋은 상태다. 내일 뛴다. 몇 분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출전을 예고했다.

이강인은 PSG 합류하자마자 슈퍼스타 네이마르와 절친 관계를 구축했다. 항상 함께다니면서 브로맨스를 선보이는 중이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 모든 선수들과 친하다. 처음부터 잘 환영해줬다. 너무 좋은 선수들과 한 팀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전북과의 대결을 끝으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하는데 “조금씩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길들이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 원하는 플레이가 나올 것이다. 지금은 프리시즌이기에 얼마나 잘 맞는지가 중요하다. 좋은 결과를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역사적으로 좋은 팀을 만난다. 쉬운 상대가 아니다. 뛰어난 상대다. 최선을 다해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전북과의 대결을 고대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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