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라이벌 팀 이름을 가진 선수를 영입해 버렸다. 레비어 더비라고 불리는 이 더비는 도르트문트와 샬케04와의 경기를 지칭한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지역의 경찰들이 다 출동 할 정도의 큰 더비로 서포터들간의 충돌이 항상 벌어지고 난동을 일으킬 정도다.

’어떻게 선수 이름이 라이벌 팀?‘ 도르트문트 ’샬케‘ 영입

스포탈코리아
2023-08-04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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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라이벌 팀 이름을 가진 선수를 영입해 버렸다.
  • 레비어 더비라고 불리는 이 더비는 도르트문트와 샬케04와의 경기를 지칭한다.
  • 경기가 있는 날이면 지역의 경찰들이 다 출동 할 정도의 큰 더비로 서포터들간의 충돌이 항상 벌어지고 난동을 일으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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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라이벌 팀 이름을 가진 선수를 영입해 버렸다.

도르트문트는 4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의 23세 이하 팀은 저메인 니샬케라는 또 다른 신인을 소개한다.‘라고 밝히며 영입을 공식화했다.

영입생의 이름이 특이하다. 도르트문트와 지역 더비를 하고 있는 샬케라는 이름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레비어 더비'라고 불리는 이 더비는 도르트문트와 샬케04와의 경기를 지칭한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지역의 경찰들이 다 출동 할 정도의 큰 더비로 서포터들간의 충돌이 항상 벌어지고 난동을 일으킬 정도다.





레비어 더비는 항상 치열했다. 분데스리가에서만 100경기를 치뤘고 도르트문트가 37승 30무 33패를 기록하며 약간의 근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전 대회를 다 합쳤을 때는 샬케가 60승 44무 56패를 하며 샬케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저번 2022/2023 시즌에는 강등 되었던 샬케04가 다시 분데스리가로 승격을 하면서 다시 돌아온 레비어 더비는 뜨거웠다. 시즌 첫 레비어 더비는 도르트문트다 1-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분데스리가 100번 째 더비였던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는 도르트문트가 샬케에게 일격을 당하며 무승부를 거둬 우승경쟁에 큰 피해를 입었다.

영입 소식을 접한 팬들은 ”03년생이라서 아깝다. 04년생이었으면 진짜 샬케04였을텐데.“ ”1년만 더 늦게 태어나지 그랬냐.“ 등등의 반응을 보이며 농담을 이어갔다.

니샬케는 2024년까지 1. FC 뉘른베르크로 1년 임대 갈 예정이다.

사진 = 도르트문트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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