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의 후임으로 1억 2천만 파운드(약 2000억 원)의 몸값을 받는 에반 퍼거슨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퍼거슨은 아일랜드의 떠오르는 신성 공격수다. 맨시티가 만약 홀란드와 퍼거슨을 모두 갖고 있으면 더욱 막강한 전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리 계약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홀란드 있는데 굳이?’ 맨시티, 해트트릭 달성한 퍼거슨 영입 노린다

스포탈코리아
2023-09-07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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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축구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의 후임으로 1억 2천만 파운드(약 2000억 원)의 몸값을 받는 에반 퍼거슨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퍼거슨은 아일랜드의 떠오르는 신성 공격수다.
  • 맨시티가 만약 홀란드와 퍼거슨을 모두 갖고 있으면 더욱 막강한 전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리 계약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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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시티가 홀란드에 알바레즈까지 있지만 퍼거슨 영입을 노리고 있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의 후임으로 1억 2천만 파운드(약 2000억 원)의 몸값을 받는 에반 퍼거슨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퍼거슨은 아일랜드의 떠오르는 신성 공격수다. 04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88cm라는 큰 피지컬을 갖고 있고 그 피지컬을 잘 활용할 줄 아는 공격수다. 피지컬로 버티며 연계를 잘하는 편이며 골 결정력도 좋고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의 클러치 능력이 상당히 좋은 선수다.





2021/22 시즌에 1군 로스터에 등록된 후 카디프 시티와의 카라바오컵에서 1군 데뷔전을 가졌다. 2022/23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출전한 그는 ‘퍼거슨 타임’이라고 불릴 정도의 후반전 막판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고 데 체르비 감독 아래에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며 브라이튼과 2028년까지 재계약을 했다.

지난 시즌 6골 2도움을 기록한 그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몰아치고 있다. 1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부터 첫 골을 기록한 그는 이번 4라운드 뉴캐슬전에 그의 진가를 보여줬다.





퍼거슨은 전반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7분 빌리 길모어의 중거리 슛을 뉴캐슬 골키퍼 닉 포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흘러나온 공을 퍼거슨이 밀어 넣으면서 자신의 첫 골을 선사했다.

퍼거슨은 멋진 중거리 슛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20분 중원으로 내려와서 공을 잡은 퍼거슨은 상대 수비가 그에게 방해를 하지 않자 그대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퍼거슨은 두 번째 골을 넣고 5분 뒤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25분 미토마 카오루의 패스를 받은 퍼거슨은 그대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뉴캐슬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으로 연결됐다.

골닷컴에 따르면 맨시티는 퍼거슨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맨시티는 홀란드와 2027년까지 재계약을 하길 원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퍼거슨을 잠재적 후계자로 여기고 있다.



맨시티가 만약 홀란드와 퍼거슨을 모두 갖고 있으면 더욱 막강한 전력을 갖추게 될 것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리 계약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하지만 퍼거슨이 이번 시즌 내내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다면 가격이 점점 더 올라가 맨시티의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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