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 리그 1차전에서 진귀한 장면이 나왔다. 라치오는 지난 2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 리그 1차전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주인공은 라치오 골키퍼 이반 프로데벨이었다.

‘골키퍼가 94분 극장골?’ 라치오 GK, 챔스에서 ATM 상대로 헤더 득점포

스포탈코리아
2023-09-20 오후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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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 리그 1차전에서 진귀한 장면이 나왔다.
  • 라치오는 지난 2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 리그 1차전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 이날 주인공은 라치오 골키퍼 이반 프로데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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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 리그 1차전에서 진귀한 장면이 나왔다.

라치오는 지난 2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 리그 1차전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주인공은 라치오 골키퍼 이반 프로데벨이었다. 초반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을 막았다. 프로데벨은 전반 3분 사무엘 리노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됐지만 잡아냈다. 전반 29분 파블로 바리오스에게 실점하긴 했지만 선방이 이어졌다. 프로데벨은 후반 4분 악셀 비첼이 깔아 찬 중거리슛도 완벽히 잡았다.



후반 21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올린 크로스가 선수들을 지나치고 골문으로 향했으나 프로데벨이 쳐냈다. 후반 25분 리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프로데벨이 빠르게 전진하며 실점을 막았다.

하이라이트는 추가 시간에 나왔다. 라치오가 0-1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정규 시간이 모두 흘렀다. 라치오에 주어진 추가 시간은 4분. 이마저도 거의 끝난 시점이었다.



이때 프로데벨이 등장했다. 라치오가 종료 직전 코너킥을 얻었다. 프로데벨이 득점을 위해 공격에 가담했다. 코너킥 혼전 상황 끝에 루이스 알베르토가 잡아서 크로스를 올렸다.

프로데벨은 골키퍼라곤 느껴지지 않는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침투했고, 공격수처럼 뛰어올라 헤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라치오는 프로데벨의 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라치오는 다음 달 6일 셀틱과 UCL E조 조별 리그 2차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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