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이 강력 추천한 BVB 라이징스타…레알, 500억에 영입 계획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에 옛동료 영입을 추천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22일(한국시간) “레알은 벨링엄의 추천에 따라 유수파 무코코(18)를 영입 후보에 올려놓았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 쾌조의 스타를 보여주고 있다. 라리가가 5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전승을 거두면서 바르셀로나, 지로나를 제치고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순항을 시작했다. 레알은 지난 21일 우니온 베를린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공격진의 화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비니시우스가 부상을 당한 가운데 호드리구와 호셀루는 각각 1골과 2골에 그치고 있는 실정.

공격수 영입이 레알의 숙제로 떠올랐다. 레알은 올여름 카림 벤제마가 팀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은 탓에 보강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무코코가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벨링엄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무코코의 영입을 레알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코코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35경기 7골 6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레알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 매체는 “레알은 무코코의 이적료로 3,500만 유로(약 500억 원)를 준비했다. 도르트문트는 무코코 매각을 고려할 의향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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