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1140억 원 스트라이커 다윈 누녜스가 이번 시즌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리버풀은 22일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에서 LASK 린츠에 3-1로 승리했다. 빅 찬스 미스를 2회 기록한 점은 아쉬웠지만 누녜스는 조금씩 나아질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풀타임 출전 + 1골 1도움 + 평점 7.3점’ 리버풀 ‘1140억 FW’, 부활의 기지개를 켜다...리버풀은 린츠에 3-1 승

스포탈코리아
2023-09-22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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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의 1140억 원 스트라이커 다윈 누녜스가 이번 시즌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 리버풀은 22일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에서 LASK 린츠에 3-1로 승리했다.
  • 빅 찬스 미스를 2회 기록한 점은 아쉬웠지만 누녜스는 조금씩 나아질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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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의 ‘1140억 원’ 스트라이커 다윈 누녜스가 이번 시즌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리버풀은 22일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라이파이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경기에서 LASK 린츠에 3-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플로리안 플레커에 실점해 한 수 아래라 여겼던 린츠에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했다. 0-1로 전반을 마친 리버풀은 후반 11분 루이스 디아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누녜스가 득점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 18분 디아즈의 역전골로 2-1 리드를 잡았다. 리버풀은 후반 43분 모하메드 살라의 쐐기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경기에서 누녜스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던 그는 팀이 0-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중요한 페널티킥을 성공했다. 후반 막판에는 살라의 3번째 골을 도우면서 린츠전에서 누녜스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세부 지표도 준수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린츠전에서 누녜스는 90분 동안 슈팅 5개, 유효 슈팅 2개, 패스 성공률 76%, 키 패스 2회, 공중볼 경합 승리 2회를 기록했다. 빅 찬스 미스를 2회 기록한 점은 아쉬웠지만 누녜스는 조금씩 나아질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누녜스는 2021/22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28경기 26골로 리그 득점왕에 등극하며 주목받았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0경기 6골을 기록하며 벤피카의 8강 진출에 공헌했다. 누녜스의 성장세 주목한 리버풀은 8000만 유로(한화 약 1143억 원)를 들여 그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누녜스는 EPL에서 29경기 9골 3도움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달라지고 있다. 지난 8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리버풀의 2-1 역전승에 공헌했다. 린츠전에서도 1골 1도움을 올린 누녜스는 이번 시즌 공식전 6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누녜스가 리버풀의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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