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인터뷰를 통해 PSG 팬들에 대해 말했다. 영국 매체 매트로는 21일(한국 시각)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 서포터즈에게 야유를 받은 이유를 이해한다며, 월드컵 우승으로 구단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한 유일한 아르헨티나 선수라고 주장했다. PSG 서포터들은 클럽 경영진에 격렬하게 항의하고 일부 선수들을 직접 공격했다.

‘인터뷰 너무 맵네’ GOAT 메시, “PSG 팬들의 야유 이해, 우리 때문에 월드컵 우승 못 했으니까”

스포탈코리아
2023-09-22 오전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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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오넬 메시가 인터뷰를 통해 PSG 팬들에 대해 말했다.
  • 영국 매체 매트로는 21일(한국 시각)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 서포터즈에게 야유를 받은 이유를 이해한다며, 월드컵 우승으로 구단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한 유일한 아르헨티나 선수라고 주장했다.
  • PSG 서포터들은 클럽 경영진에 격렬하게 항의하고 일부 선수들을 직접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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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오넬 메시가 인터뷰를 통해 PSG 팬들에 대해 말했다.

영국 매체 ‘매트로’는 21일(한국 시각)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 서포터즈에게 야유를 받은 이유를 이해한다며, 월드컵 우승으로 구단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한 유일한 아르헨티나 선수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매 경기 엄청난 활약을 하며 조국인 아르헨티나를 결승까지 끌어올렸고 프랑스와 만난 결승전에서도 메시는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며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에서 조국의 우승을 축하한 36세의 메시는 시즌 후반기에 프랑스로 돌아갔지만, 사우디아라비아로 무단 여행을 다녀온 혐의로 출전 정지를 당하면서 PSG에서 격동의 마지막 몇 달을 보냈다.

PSG 팬들은 특히 메시와 네이마르에게 야유를 보냈다. PSG 서포터들은 클럽 경영진에 격렬하게 항의하고 일부 선수들을 직접 공격했다.



한 남성은 확성기를 통해 "우리는 용병들에게 질렸고, 메시를 쫓아내야 한다"고 외쳤다. 성난 팬들은 동료 선수 마르코 베라티,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에게도 항의했다. PSG 서포터들은 이사회가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팀 동료 네이마르의 개인 별장 앞에서는 분노한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네이마르, 아웃! 네이마르, 나가!" 일부 시위대는 브라질 출신의 윙어를 향해 외쳤다. 클럽 경영진은 공식 성명을 통해 폭동을 분명히 비판했다.







메시는 올가와의 인터뷰에서 PSG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렇게 되었다. 내가 예상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고 항상 말한다. 비록 그곳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그곳에서 세계 챔피언이 되었다.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사실 나는 그(킬리안 음바페)와 그곳의 모든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맺었다. 하지만 [PSG 팬들의 부정적인 반응은] 이해할 수 있었다. 나는 우리가 결승전에서 우승한 나라에 있었고, 그들[프랑스]이 다시 세계 챔피언이 되지 못한 것은 우리 잘못이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전체에서 구단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한 선수는 나뿐이었지만 괜찮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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