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김민재의 팀 동료 알폰소 데이비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알폰소의 에이전트 네달 후세는 인터뷰를 통해 많은 팀들이 알폰소를 향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맹활약에 비해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김민재의 팀 동료 알폰소 데이비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알폰소의 에이전트 네달 후세는 인터뷰를 통해 “많은 팀들이 알폰소를 향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향후 몇 달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알폰소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구단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복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알폰소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알폰소는 현재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힌다. 지난 2019년 윙어에서 풀백으로 보직을 바꾼 후 상승세를 타더니 지난 시즌 3골 8도움을 올리며 재능이 완전히 만개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민재의 합류로 수비가 굳건해지면서 공격 가담은 더욱 과감해졌다. 덕분에 수비수임에도 10경기에서 3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맹활약에 비해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알폰소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뮌헨의 우선 순위가 아니었다. 네달 후세 에이전트는 인터뷰를 통해 “뮌헨은 올여름 해리 케인의 영입에 집중했다. 알폰소와의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았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지부진한 재계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약점으로 지적되는 왼쪽 풀백을 보강하기 위해 알폰소를 영입 대상으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거론됐다. 레알은 내년 여름 알폰소의 영입을 위해 6천만 유로(약 860억 원)의 이적료를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알폰소 측도 화답했다. 네달 후세 에이전트는 “알폰소는 다비드 알라바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알라바와 한 팀에서 뛰고싶어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알폰소는 알라바와 뮌헨에서 3년동안 호흡을 맞췄다. 그들은 팀 동료이자 친구이기도 하다. 꾸준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알폰소의 에이전트 네달 후세는 인터뷰를 통해 “많은 팀들이 알폰소를 향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향후 몇 달 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알폰소를 영입하고 싶어하는 구단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복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도 알폰소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알폰소는 현재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힌다. 지난 2019년 윙어에서 풀백으로 보직을 바꾼 후 상승세를 타더니 지난 시즌 3골 8도움을 올리며 재능이 완전히 만개했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김민재의 합류로 수비가 굳건해지면서 공격 가담은 더욱 과감해졌다. 덕분에 수비수임에도 10경기에서 3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맹활약에 비해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알폰소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뮌헨의 우선 순위가 아니었다. 네달 후세 에이전트는 인터뷰를 통해 “뮌헨은 올여름 해리 케인의 영입에 집중했다. 알폰소와의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았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지부진한 재계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약점으로 지적되는 왼쪽 풀백을 보강하기 위해 알폰소를 영입 대상으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거론됐다. 레알은 내년 여름 알폰소의 영입을 위해 6천만 유로(약 860억 원)의 이적료를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알폰소 측도 화답했다. 네달 후세 에이전트는 “알폰소는 다비드 알라바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알라바와 한 팀에서 뛰고싶어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알폰소는 알라바와 뮌헨에서 3년동안 호흡을 맞췄다. 그들은 팀 동료이자 친구이기도 하다. 꾸준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