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사령탑 부임 조건을 두고 사비 알론소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의견 충돌이 발생했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사비 알론소 감독이 레알 부임 조건으로 선수단 완전 개편을 위해 6명을 방출해줄 것을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은 레알에 안드리 루닌, 루카스 바스케스, 페를랑 멘디, 호셀루, 다니 세바요스, 브라힘 디아스의 방출을 요구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사령탑 부임 조건을 두고 사비 알론소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의 의견 충돌이 발생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사비 알론소 감독이 레알 부임 조건으로 선수단 완전 개편을 위해 6명을 방출해줄 것을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의 브라질 대표팀 부임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레알도 올시즌 동안 작별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알론소 감독이 떠올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지난달 “레알이 다음 시즌 사령탑으로 알론소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일제히 보도하기도 했다.
알론소 감독은 차세대 명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은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18승 7무 7패를 거두면서 지도력을 증명했다.
올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더 안정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은 리그에서 6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16점(5승 1무)으로 1위를 달리는 중이다.


레알의 안첼로티 감독도 알론소 감독을 응원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알론소 감독이 라울, 알바로 아르벨로아처럼 언젠가 레알의 감독이 되길 바란다. 레알은 세계 최고의 구단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알론소 감독이 레알에 요구한 부임 조건까지 공개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은 레알에 안드리 루닌, 루카스 바스케스, 페를랑 멘디, 호셀루, 다니 세바요스, 브라힘 디아스의 방출을 요구했다.
레알도 어느정도 의견을 같이했다. 루닌, 바스케스, 멘디의 계약은 오는 2024년 만료된다. 레알은 세 선수와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론소 감독의 요구에 100% 동의한 것은 아니다. ‘피챠헤스’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포함한 레알 수뇌부는 호셀루, 세바요스, 브라힘과는 다음 시즌에도 동행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사비 알론소 감독이 레알 부임 조건으로 선수단 완전 개편을 위해 6명을 방출해줄 것을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의 브라질 대표팀 부임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레알도 올시즌 동안 작별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알론소 감독이 떠올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지난달 “레알이 다음 시즌 사령탑으로 알론소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일제히 보도하기도 했다.
알론소 감독은 차세대 명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은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18승 7무 7패를 거두면서 지도력을 증명했다.
올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더 안정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은 리그에서 6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16점(5승 1무)으로 1위를 달리는 중이다.


레알의 안첼로티 감독도 알론소 감독을 응원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알론소 감독이 라울, 알바로 아르벨로아처럼 언젠가 레알의 감독이 되길 바란다. 레알은 세계 최고의 구단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알론소 감독이 레알에 요구한 부임 조건까지 공개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은 레알에 안드리 루닌, 루카스 바스케스, 페를랑 멘디, 호셀루, 다니 세바요스, 브라힘 디아스의 방출을 요구했다.
레알도 어느정도 의견을 같이했다. 루닌, 바스케스, 멘디의 계약은 오는 2024년 만료된다. 레알은 세 선수와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론소 감독의 요구에 100% 동의한 것은 아니다. ‘피챠헤스’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포함한 레알 수뇌부는 호셀루, 세바요스, 브라힘과는 다음 시즌에도 동행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