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벼랑 끝에 내몰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5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오는 7일 치러질 브렌트포드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 경질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부진이 거듭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뾰족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

‘10경기 6패’ 텐 하흐 향한 우려…‘브렌트포드 못 이기면 경질 가능성’

스포탈코리아
2023-10-05 오전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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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벼랑 끝에 내몰렸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5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오는 7일 치러질 브렌트포드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 경질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 텐 하흐 감독은 부진이 거듭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뾰족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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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벼랑 끝에 내몰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5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오는 7일 치러질 브렌트포드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 경질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4일 치러진 갈라타사라이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2차전에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벌써 올시즌 6번째 패배다. 올시즌에만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 브라이튼, 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털 팰리스, 갈라타사라이에 패하며 자존심이 완전히 구겨졌다.

특히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브라이튼, 팰리스,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완패하면서 맨유 팬들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

실점이 너무 많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맨유는 올시즌 리그에서 11실점을 내준 것을 포함 총 18골을 상대팀에 헌납했다. 이는 1966/1967시즌 이후 최악의 기록인 것으로 확인됐다.





비판의 화살은 텐 하흐 감독을 향했다. 텐 하흐 감독은 부진이 거듭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뾰족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제 시선은 텐 하흐 감독의 다음 일정으로 향하고 있다. ‘피챠헤스’는 “오는 7일 치러질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8라운드는 텐 하흐 감독이 압박감을 덜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짚었다.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브렌트포드는 올시즌 리그 7경기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한 최약체 팀으로 분류된다. 여기서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다면 텐 하흐 감독의 미래는 급격히 어두워질 가능성이 높다.

‘피챠헤스’는 “텐 하흐 감독은 경질 압박에도 불구하고 평온함을 유지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으로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텐 하흐 감독은 갈라타사라이전 직후 치러진 인터뷰에서 경질이 두렵지 않냐는 질문에 “매우 어려운 시기지만 다같이 뭉쳐서 싸울 것이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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