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리스 제임스가 FA로부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 시각) 지난달 첼시가 아스톤 빌라에 1-0으로 패한 후 경기 관계자에게 부적절하고 모욕적인 언행을 한 리스 제임스는 FA로부터 9만 파운드(약 1억 4700만 원)의 벌금과 함께 한 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 제임스는 최근 시즌 부상으로 인해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냈고, 그는 남은 시즌 동안 건강을 유지하려는 그의 의지도 강조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리스 제임스가 FA로부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 시각) ‘지난달 첼시가 아스톤 빌라에 1-0으로 패한 후 경기 관계자에게 '부적절하고 모욕적인' 언행을 한 리스 제임스는 FA로부터 9만 파운드(약 1억 4700만 원)의 벌금과 함께 한 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FA(축구협회)는 지난 28일(한국 시각) "제임스가 경기 후 터널에서 심판 자레드 질렛에게 부적절하거나 모욕적이거나 모욕적인 말 또는 행동을 사용했다고 주장된다."라고 발표했다.


FA는 제임스를 기소했고 수요일에 제임스가 자레드 질렛 심판이나 그의 어시스턴트에게 부적절하거나 모욕적인 언행을 했다는 이유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는 제임스가 현재 몸 상태와 상관없이 번리 원정 경기에 결장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FA는 "리스 제임스는 9월 24일 일요일 첼시의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FA 규정 E3를 위반하여 1경기 출전 정지 및 벌금 90,000파운드의 징계를 받았다."

"이 수비수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터널에서 경기 관계자에게 부적절하고 모욕적이며 모욕적인 말과 행동을 사용했음을 인정했다."
"독립적인 규제 위원회가 청문회를 거쳐 이러한 제재를 부과했으며, 이에 대한 서면 사유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현재 제임스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 대한 프로그램 노트에 제임스는 회복 과정에서 좋은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제임스는 최근 시즌 부상으로 인해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냈고, 그는 남은 시즌 동안 건강을 유지하려는 그의 의지도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인내심이 매우 중요하다.
제임스는 "첫 경기 이후에 부상을 입은 후 몇 주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내 직업은 축구를 하는 것이고 팀을 돕고 싶지만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 내 임무는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건강해지는 것이다."

"빨리 복귀하고 싶지만, 내가 복귀한 뒤 아무 문제 없이 시즌을 계속할 수 있는 위치에 있도록 적절한 순간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제 복귀에 더 가까워졌다. 지난 몇 주 동안 피치 위에 있었고 지금 복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부상 문제를 잠재우고 최대한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첼시는 전문 오른쪽 풀백이 없는 상태다. 제임스의 백업 수비수였던 말로 귀스토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후반 12분 양발 태클을 하면서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아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월요일에는 마크 쿠쿠렐라가 익숙하지 않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교체 출전했고, 벤 칠웰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소 두 달간 결장할 예정인 가운데 리바이 콜윌이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제임스는 현재 훈련에 돌아온 상태며 10월 21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출전하길 희망하고 있다.
사진 = 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