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의 한국인리거 듀오 양현준과 오현규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셀틱은 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셀틱은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며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UCL에서 고전하는 한국인 듀오’ 양현준-오현규, 셀틱은 조별리그 22경기 고작 1승...라치오에 1-2 석패

스포탈코리아
2023-10-05 오후 03:22
73
뉴스 요약
  • 셀틱의 한국인리거 듀오 양현준과 오현규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 셀틱은 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 셀틱은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며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셀틱의 ‘한국인리거 듀오’ 양현준과 오현규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셀틱은 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셀틱 파크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셀틱은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패를 당하며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셀틱은 전반 12분 최전방 스트라이커 후루하시 쿄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29분 마티아스 베시노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셀틱은 후반 막판까지 균형을 유지했지만 마지막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50분 라치오의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역전골을 터트리며 경기는 라치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 경기에서 양현준은 왼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62분을 소화한 그는 후반 17분 루이스 팔마와 교체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양현준은 라치오를 상대로 62분 동안 드리블 성공 2회, 패스 성공률 60%, 지상 경합 승리 5회, 공중볼 경합 승리 3회를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양현준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오현규는 후반 41분 후루하시 대신 교체 투입돼 뒤늦게 그라운드를 밟았다. 오현규는 추가 시간을 포함해 12분을 뛰었지만 특별한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오현규는 ‘소파스코어’로부터 평점 6.6점을 받았다.



셀틱은 스코틀랜드 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셀틱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을 무려 53회 제패한 제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현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문제는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신통치 않은 성적이다. 셀틱은 2012/13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이후 단 한 번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UEFA에 따르면 셀틱은 최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2경기에 1승 3무 18패를 기록했다. 22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경기밖에 이기지 못했다는 의미다.



E조에서 벌써 2패를 당한 셀틱은 이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연전을 앞두고 있다. AT 마드리드는 셀틱과 달리 1승 1무로 E조 1위에 올라 있다. 셀틱의 챔피언스리그 16강 도전은 이번 시즌에도 험난해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