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미드필더 애덤 워튼 영입을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준비중이다. 글로벌 축구 매체 원풋볼은 19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워튼 영입을 위해 이미 움직임을 시작했으며, 8,000만 파운드(약 1,533억 원) 규모의 제안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2004년생 워튼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킥, 뛰어난 패스 능력, 높은 전술 이해도를 갖춘 잉글랜드의 기대주다.

'1533억 파격 베팅!' 맨유, "패스·침착함·전술 이해도" 완벽한 英 국대 MF 영입 총공세! "아모림 전술에 딱 맞아"

스포탈코리아
2025-11-20 오후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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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미드필더 애덤 워튼 영입을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준비중이다.
  • 글로벌 축구 매체 원풋볼은 19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워튼 영입을 위해 이미 움직임을 시작했으며, 8,000만 파운드(약 1,533억 원) 규모의 제안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 2004년생 워튼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킥, 뛰어난 패스 능력, 높은 전술 이해도를 갖춘 잉글랜드의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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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미드필더 애덤 워튼 영입을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준비중이다.

글로벌 축구 매체 '원풋볼'은 19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워튼 영입을 위해 이미 움직임을 시작했으며, 8,000만 파운드(약 1,533억 원) 규모의 제안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2년 차 시즌을 맞은 루벤 아모림 감독은 워튼을 전술적으로 완벽히 맞는 선수라고 판단해 그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그러나 리버풀도 워튼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어 맨유가 그를 설득하기에 충분할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2004년생 워튼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킥, 뛰어난 패스 능력, 높은 전술 이해도를 갖춘 잉글랜드의 기대주다. 수비 가담역시 탁월해 상대의 공격 흐름을 끊어내는 능력이 돋보인다.

지난해 11월 사타구니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복귀 직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되찾았다.

특히 2024/25시즌 FA컵 결승 맨체스터 시티전 선발 출전으로 팀 우승에 기여했고, 올 시즌 리버풀과의 커뮤니티 실드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현재까지 15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맨유는 코비 마이누와 마누엘 우가르테의 부진그리고 카세미루의 부담을 덜어줄 파트너가 필요해지면서 워튼을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한 상황이다. 이에 1월 이적시장에서 그를 데려오기 위해 8,000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투입한 모양이다.

매체는 "아모림의 전술은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미드필더가 핵심이며, 워튼은 패스·침착함·전술 이해도면에서 그러한 요구를 완벽히 충족한다"며 맨유의 접근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가장 큰 변수는 역시 이적료다. 보도에 따르면 팰리스는 워튼의 가치를 1억 파운드(약 1,916억 원)로 책정하고 있으다. 즉맨유가 1월에 영입을 성사시키려면 초기 제안보다 훨씬 높은 금액을 제시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20대 초반 선수에게 1억 파운드를 투자하는 것은 과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럼에도 현재 맨유의 스쿼드 사정과 워튼이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 꼭 맞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무리를 감수하더라도 반드시 영입해야 할 선수로평가된다.

사진= 풋볼트랜스퍼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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