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설적인 선수 출신인 웨인 루니 감독이 버밍엄 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버밍엄 시티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루니 감독은 더비 카운티, DC 유나이티드에서 증명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버밍엄의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됐다.

‘맨유 레전드’ 루니, 2부 버밍엄 사령탑 부임…“야망과 비전 보고 결정”

스포탈코리아
2023-10-12 오전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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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설적인 선수 출신인 웨인 루니 감독이 버밍엄 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 버밍엄 시티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 루니 감독은 더비 카운티, DC 유나이티드에서 증명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버밍엄의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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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설적인 선수 출신인 웨인 루니 감독이 버밍엄 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버밍엄 시티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다”라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의 버밍엄은 올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리그에서 11경기를 치른 현재 5승 3무 3패로 승점 18점에 그치며 6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

결국 칼을 빼 들었다. 버밍엄은 지난 9일 존 유스태스 감독을 경질했다. 유스태스 감독은 지난해 버밍엄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뚜렷한 결과를 거두지 못한 채 자리에서 내려왔다.





유스태스 감독의 뒤를 루니 감독이 이었다. 루니 감독은 더비 카운티, DC 유나이티드에서 증명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버밍엄의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됐다.

코칭스태프도 직접 꾸렸다.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였던 애슐리 콜과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존 오셔를 버밍엄 벤치로 불러들였다.

더불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함께 했던 칼 로빈슨과 피트 셔틀워스까지 데려오며 화려한 코칭 스태프진 구성을 마쳤다.

루니 감독은 버밍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버밍엄 감독으로 부임해 대단히 기쁘다. 버밍엄 구단의 야망과 비전을 보고 감독직을 수락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 경력을 쌓고 있는 나에게는 중요한 기회다. 하루빨리 버밍엄 감독으로서 경기에 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버밍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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