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이번 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한 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완성시키며 팀의 대승을 도왔다.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캡틴 손흥민은 최초로 아스널 원정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前 아스널 선수의 예측 “토트넘? 손흥민 말고 뭐 없어! 그들은 평소처럼 무너질 것”

스포탈코리아
2023-10-12 오후 03:15
162
뉴스 요약
  • 토트넘은 이번 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한 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완성시키며 팀의 대승을 도왔다.
  •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캡틴 손흥민은 최초로 아스널 원정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스널에서 뛰었던 바카리 사냐가 토트넘의 우승 경쟁에 대해 예측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 시각) ‘전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바카리 사냐가 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가 강한 출발을 보인 후 '무너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한 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6승 2무 승점 20점으로 리그 1위에 우뚝 섰고 18득점 8실점으로 공격과 수비의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줬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과 메디슨이 있었다. 9월은 손흥민의 달이었다. 시작은 번리전이었다. 토트넘은 9월 2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번리에 5-2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완성시키며 팀의 대승을 도왔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뛰면서 그야말로 날아다녔다. 전반 16분 손흥민이 첫 골을 터뜨렸다. 포로의 롱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사이드에서 뛰고 있는 솔로몬에게 넘겨줬고 솔로몬이 다시 손흥민에게 주면서 환상적인 칩슛으로 동점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솔로몬의 빠른 컷백 크로스를 받아 원터치로 밀어 넣으며 팀의 4번째 골과 동시에 멀티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21분 포로의 경이로운 아웃프런트 패스가 나왔고 침투하는 손흥민이 정확히 받으며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이 골로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82%의 패스 성공률, 3개의 슈팅에서 3골, 100%의 크로스 성공률을 보여주며 평점 9.6점을 받아 전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기세는 북런던 더비로 향했다. 토트넘은 24일 오후 10시(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아스널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캡틴 손흥민은 최초로 아스널 원정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이제 손흥민은 클럽 역사상 6번째로 150골 고지를 밟았으며 현재 159골로 5위에 올라있는 클리프 존스와는 9골 차이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 골로 손흥민의 6번째이자 7번째 북런던 더비 골로,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역대 최다 득점자 순위 3위로 올라섰다. 또한 첫 6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그의 정점은 리버풀과의 경기였다. 토트넘은 1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2023/24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 이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5분 손흥민이 또 골을 넣었다. 후방에서 메디슨이 침투하는 히샬리송을 보고 정확하게 전진 패스를 넣어줬고 패스를 받은 히샬리송이 가볍게 원터치로 준 볼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손흥민의 통산 200호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사냐는 토트넘이 결국은 무너질거라고 생각했다. 사냐는 주장 손흥민을 제외한 선수들의 재능 수준에 의문을 제기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할 만한 재능을 갖추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사냐는 패디 파워와의 인터뷰에서 "우승 경쟁은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의 대결이 될 것이며, 토트넘은 평소처럼 무너질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아스널 팬으로서 내가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들이 올 시즌 충분히 일관성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

손흥민을 제외하면 팀을 이끌거나 토트넘의 우승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보이지 않는다. 선수들을 존경하고 좋은 감독 밑에서 좋은 축구를 하고 있지만 시즌이 너무 길어서 장기적으로 경쟁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시작은 좋았고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수는 있지만 우승 경쟁은 없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근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이브 비수마의 레드카드로 인해 선수단이 10명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포스테코글루는 2008년 이후 우승이 없는 팀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선수단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다음 주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런던 라이벌 풀럼과의 경기를 준비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인상적인 출발을 이어가려고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