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들었던 축구계를 떠난 선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90은 12일(한국시간) 2023년 은퇴 선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공격진에는 에덴 아자르-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다비드 실바가 자리했다.

'아자르-즐라탄-실바의 막강 스리톱', 2023 은퇴 선수 베스트 11 공개

스포탈코리아
2023-10-12 오후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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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올해 정들었던 축구계를 떠난 선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90은 12일(한국시간) 2023년 은퇴 선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 공격진에는 에덴 아자르-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다비드 실바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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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올해 정들었던 축구계를 떠난 선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90’은 12일(한국시간) 2023년 은퇴 선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다. 공격진에는 에덴 아자르-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다비드 실바가 자리했다. 아자르는 첼시에서는 EPL을 대표하는 윙 포워드였지만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급격히 몰락했다. 2022/23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던 그는 최근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즐라탄은 인터 밀란,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AC 밀란 등 여러 빅클럽 경력을 가진 공격수다. 지난 6월 즐라탄은 AC 밀란에서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은퇴식을 했다.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가 최정상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 선수다. 그는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지만 지난 7월 십자 인대 부상을 당해 선수 경력을 마감했다.



미드필드는 테오 월콧-메수트 외질-세스크 파브레가스-호아킨 산체스였다. 아스널 시절 빠른 스피드로 유명했던 월콧은 지난 8월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 은퇴한 외질은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파브레가스는 2000년대 말미와 2010년대 초반에 스페인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미드필더였다. 그는 아스널, FC 바르셀로나, 첼시 등에서 뛰다가 지난 7월 축구화를 벗었다. 호아킨은 한때 발렌시아의 주축 윙어였다. 만 40세가 넘었음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왔던 그는 지난 7월 그라운드와 이별했다.



수비는 주앙 미란다-디에고 고딘-시메 브르살리코였다. 미란다와 고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시절 두 선수는 시메오네의 전술이 실현될 수 있도록 만든 센터백이었다. 크로아티아 출신 브르살리코 역시 AT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선수다. 지난 1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와 결별한 그는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3월에 은퇴했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부폰이었다. 부폰은 21세기 최고의 골키퍼라 평가 받는 선수다. 2001년 당시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인 5288만 유로에 유벤투스에 입단했던 그는 17년 동안 최후방을 든든히 사수했다. 말미에는 친정팀 파르마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웠던 부폰은 지난 8월 28년 만에 선수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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