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토트넘 홋스퍼에서 A매치 최다 출전 선수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의 A매치 최다 출전 선수는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로 129경기를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오는 17일 베트남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 출전한다면 114경기로 대한민국 A매치 최다 기록 단독 7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SON 캡틴이 토트넘 1위 아니라고? 황희찬은 울버햄튼 킹’ EPL 각 클럽 A매치 최다 출전은?

스포탈코리아
2023-10-15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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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에서 A매치 최다 출전 선수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토트넘의 A매치 최다 출전 선수는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로 129경기를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손흥민은 오는 17일 베트남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 출전한다면 114경기로 대한민국 A매치 최다 기록 단독 7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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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의 A매치 최다 출전 선수는?

영국 매체 ‘풋볼 365’는 15일 ‘EPL 각 클럽 A매치 최다 출전 선수’를 조명했다.

손흥민으로 시선이 쏠렸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에서 A매치 최다 출전 선수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의 A매치 최다 출전 선수는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로 129경기를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시치는 크로아티아 유니폼을 입고 129경기에 출전해 33골 30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면서 터줏대감이 됐다.

페리시치에 뒤를 이어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국적으로 A매치 113경기를 소화했다.




페리시치는 이번 시즌 십자인대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을 판정받았고 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다. 그렇다면 손흥민이 A매치 최다 출전 선수로 올라설 수 있다.

손흥민은 오는 17일 베트남과의 A매치 친선경기에 출전한다면 114경기로 대한민국 A매치 최다 기록 단독 7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손흥민은 최근 사타구니 부상 등으로 100%가 아닌 몸 상태로 토트넘의 일정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유독 교체가 많았고 풀타임 소화가 적었다.

손흥민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전력이 한 수 아래인 튀니지와 베트남과의 대결에 차출했어야 했냐는 의견도 적지 않다.





손흥민은 클린스만호 합류 이후 훈련장에 등장하지 않고 따로 관리받으면서 회복에 주력했지만, 튀니지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지만, 출전은 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튀니지와의 대결 후 “경기는 항상 뛰고 싶다. 매 순간 팬분들께 인사드리고 싶다. 출전 욕심은 정말 많다. 대한민국에서 치르는 경기는 꼭 뛰고 싶다. 이를 위해 준비도 잘하겠다. 기회가 되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베트남과의 대결에 나서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번 시즌 EPL 1위 질주 중인데 캡틴 손흥민의 지분이 크다. 이번 시즌 번리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2020/21시즌), 아스톤 빌라(2021/22시즌), 레스터 시티(2022/23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번리를 상대로 통산 네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빛났다.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토트넘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7골을 기록했다. 이는 5득점의 로빈 반 페르시, 가레스 베일, 티에리 앙리보다 많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터뜨린 멀티골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50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발끝은 리버풀과의 대결에서도 뜨거웠다.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유럽 통산 200호골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9월 4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통해 EPL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에 이어 통산 4번째다.

손흥민은 EPL 이달의 선수 4회 수상으로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파드, 앨런 시어러, 데니스 베르캄프, 폴 스콜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의 시선은 이제 맨유의 레전드 웨인 루니와 로빈 반 페르시로 향한다. EPL 이달의 선수 5번째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다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티븐 제라드(6회), 영혼의 파트너이자 소울 메이트 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구에로(7회)의 기록을 넘볼 수 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A매치 56경기를 소화하면서 팀 내 가장 많은 출전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최근 황희찬은 코리안 가이라는 기분 좋은 별명이 생겼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앞두고 황희찬을 지칭하는 의미로 “코리안 가이가 잘하더라”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황희찬은 맨시티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황희찬은 코리안 가이라는 별명에 대해 “긍정적 의미가 담겼고 울버햄튼이 좋은 결과를 낼 때 생긴 별명이라 더 긍정적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각 클럽 A매치 최다 출전자
-아스널 : 모하메드 엘네니
-아스톤 빌라 : 베르트랑 트라오레
-본머스 : 크리스 메팜
-브렌트포드 : 마티아스 요르겐센
-브라이튼 알비온 : 제임스 밀너
-번리 : 요한 베르그 구드문드손
-첼시 : 티아구 실바
-크리스탈 팰리스 : 조던 아예우
-에버턴 : 이드리사 게예
-풀럼 : 라울 히메네스
-리버풀 : 모하메드 살라
-루턴 타운 : 로스 바클리
-맨체스터 시티 : 케빈 더 브라위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크리스티안 에릭센
-뉴캐슬 유나이티드 : 파비앙 사르
-노팅엄 포레스트 : 웨인 헤네시
-셰필드 유나이티드 : 올리버 놀우드
-토트넘 홋스퍼 : 이반 페리시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에드손 알바레즈
-울버햄튼 : 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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