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나 부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타깃으로 알려진 칼빈 필립스(27)는 1월에 맨시티를 떠나고 싶어한다라고 보도했다. 부상까지 겹치면서 지난 시즌 21경기 출전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김민재와 한 팀 되나…700억 맨시티 실패작, 1월 이적 원한다

스포탈코리아
2023-10-16 오전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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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나 부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 영국 매체 미러는 1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타깃으로 알려진 칼빈 필립스(27)는 1월에 맨시티를 떠나고 싶어한다라고 보도했다.
  • 부상까지 겹치면서 지난 시즌 21경기 출전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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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나 부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타깃으로 알려진 칼빈 필립스(27)는 1월에 맨시티를 떠나고 싶어한다”라고 보도했다.

필립스는 향후 잉글랜드 축구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았다. 리즈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난 2015년 1군 승격에 성공했으며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끌기도 했다.

맨시티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필립스는 지난해 리즈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했다. 맨시티는 4,900만 유로(약 700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면서 필립스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필립스는 맨시티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부상까지 겹치면서 지난 시즌 21경기 출전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뒀다.





올시즌 전망도 좋지 않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단 한 경기도 없었다. 출전 시간으로 따지면 70분에 불과했다.

손을 내민 구단은 뮌헨이었다. 뮌헨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 대상으로 필립스를 설정했다.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의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의도로 해석됐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아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필립스는 내년에 치러질 유로 2024 출전을 위해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필립스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설자리가 좁아졌다.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이 적은 탓에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힘들었다. 이는 필립스가 이적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다.

이 매체는 “필립스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의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고려하게 됐다. 필립스의 재능과 다재다능함은 다양한 클럽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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