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새끼 챙기기에 나섰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발롱도르 유력한 후보로 엘링 홀란드가 거론되는 중이다.

맨시티 감독의 자기 새끼 챙기기! “발롱도르 수상할 자격 있어! 둘 다 자격 있네”

스포탈코리아
2023-10-21 오전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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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새끼 챙기기에 나섰다.
  •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발롱도르 유력한 후보로 엘링 홀란드가 거론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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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새끼 챙기기에 나섰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발롱도르는 1956년 시작됐으며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발롱도르 유력한 후보로 엘링 홀란드가 거론되는 중이다. 어쩌면 당연한 평가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폭격기 퍼포먼스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점령했다.

홀란드를 향해서는 적응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기우였다.




홀란드는 36골을 기록하면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EPL 득점왕에 등극하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팀 성적까지 따라왔다. 맨시티가 EPL, FA컵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한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까지 따내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홀란드가 EPL 골든 부츠와 함께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에 엄청난 역할을 하면서 발롱도르 수상 확률 1위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적지 않다.

홀란드는 “나 자신을 믿는다. 정말로 그렇다. 아직 어리다 많이 발전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도 “올해는 기회가 있을 것 같다”며 발롱도르 수상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메시라는 강력한 대항마가 있다.

메시는 커리어를 보내면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지만, 유독 월드컵 무대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2014년 결승전에서 독일에 덜미를 잡혀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메시가 드디어 한풀이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대회에서 프랑스를 꺾고 정상에 오르면서 우승 컬렉션에 비어있던 월드컵 트로피를 추가했고 한풀이에 성공했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으로 대관식을 치르면서 세계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 수상이 기정사실이라는 분위기가 강하게 감지되는 중이다.

메시가 2023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된다면 8회 수상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게 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2023 발롱도르 수상 정보가 유출됐는데 메시가 주인공의 영광을 안았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역시 “2023 발롱도르 수상자는 분명하게 이미 결정됐다. 메시가 수상할 것이다”며 힘을 실었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가 수상해야 한다. 트레블을 달성했다”며 제자를 지지했다.

그러면서 “메시도 최고다 홀란드와 둘 다 그럴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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