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토트넘 상승세 중심은 단연 손흥민이다. 토트넘은 신입생 메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으로 구축한 탄탄한 수비를 등에 업고 엄청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우승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SON 미치게 날뛰고 토트넘 1위인데? “리버풀 우승 아니면 2위 할 것...아스널보다 높은 순위”

스포탈코리아
2023-10-21 오후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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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 토트넘 상승세 중심은 단연 손흥민이다.
  • 토트넘은 신입생 메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으로 구축한 탄탄한 수비를 등에 업고 엄청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우승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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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리버풀이 우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이 맞아떨어졌고 순항하면서 긍정적인 기류가 감지되는 중이다.

토트넘은 루턴 타운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브 비수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미키 반 더 벤의 선제골을 지켜내면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토트넘은 EPL 1위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지난 1960/61시즌 이후 우승이 없다. 당시 흐름과 비슷하기에 팬들은 혹시 모를 기대감이 형성되는 중이다.





토트넘 상승세 중심은 단연 손흥민이다.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팀의 부적 역할을 수행하는 중이다.

손흥민의 시즌 첫 골 제물은 번리였다. 3골을 몰아쳐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끊었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2020/21시즌), 아스톤 빌라(2021/22시즌), 레스터 시티(2022/23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번리를 상대로 EPL 통산 네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패배를 막았고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 확보에 앞장섰다. 토트넘 통산 150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발끝은 리버풀을 상대로도 뜨거웠다. 제임스 메디슨의 도움을 받아 득점포를 가동했고 유럽 통산 200호골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9월 6골을 몰아치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PL 이달의 선수상으로 보상을 받았다. 2016년 9월, 2017년 4월, 2020년 10월에 이어 통산 4번째다.





토트넘은 신입생 메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으로 구축한 탄탄한 수비를 등에 업고 엄청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우승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리버풀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스탄 콜리모어는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를 통해 이번 시즌 EPL 우승 경쟁을 분석했다.

콜리모어는 “리버풀이 우승을 하거나 2위를 할 것이다. 토트넘, 아스널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리버풀이 우승을 놓고 경쟁할 것이라는 결정적인 배경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엔도 와타루 등으로 구성된 중원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번 라운드에서 에버턴을 만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콜리모어는 “리버풀은 새로운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드필더가 돋보인다. 이들을 중심으로 이번 시즌 에버턴과의 첫 번째 머지사이드 더비를 어떻게 치르는지 지켜보는 건 흥미로울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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