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이엘 레버쿠젠의 공격수 빅터 보니페이스의 주가각 폭등하고 있다.
- 나이지리아 출신 최전방 스트라이커 보니페이스는 유럽에서 떠오르고 있는 자원이다.
- 보니페이스가 한 시즌만에 독일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자 여러 구단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엘 레버쿠젠의 공격수 빅터 보니페이스의 주가각 폭등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국가의 상위권 구단들이 보니페이스를 주시하고 있다. 그는 레버쿠젠에서 환상적이다”라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출신 최전방 스트라이커 보니페이스는 유럽에서 떠오르고 있는 자원이다. 2000년생으로 나이도 만 22세에 불과한 젊은 선수다, 그는 지난 시즌 벨기에 로얄위니옹생질루아즈에서 공식전 51경기 1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보니페이스는 지난 여름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보니페이스는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부터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16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그는 이번 시즌 3달 연속으로 분데스리가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레버쿠젠도 보니페이스 덕분에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2023/24시즌 11경기 10승 1무(승점 31)로 무패 행진을 구가하며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1904년 창단한 레버쿠젠은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조별리그 4전 전승으로 순항 중이다.
보니페이스가 한 시즌만에 독일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자 여러 구단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EPL의 아스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외에 스페인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행도 거론되고 있다. 보니페이스가 겨울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