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90min은 22일 통계 사이트 FBRef의 정보를 활용해 11월 A매치 전 프리미어리그(PL) 골키퍼 선방률을 공개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롭게 합류한 안드레 오나나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SON 캡틴이 극찬한 수문장’ 이번 시즌 PL 선방률 76.9%→2위 등극! ‘최고 거미손은?’

스포탈코리아
2023-11-22 오후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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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90min은 22일 통계 사이트 FBRef의 정보를 활용해 11월 A매치 전 프리미어리그(PL) 골키퍼 선방률을 공개했다.
  • 토트넘 홋스퍼의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롭게 합류한 안드레 오나나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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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극찬한 토트넘 홋스퍼 수문장의 존재감은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22일 통계 사이트 ‘FBRef’의 정보를 활용해 11월 A매치 전 프리미어리그(PL) 골키퍼 선방률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3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만 포함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수문장을 찾았다. 휴고 요리스가 결별을 선언하면서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요리스는 그동안 토트넘의 골문은 든든하게 지켜줬지만, 지난 시즌부터 기량 하락으로 결정적일 때 실책이 잦았다.

토트넘의 선택은 비카리오였다. 이번 시즌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주면서 최고 영입이라는 찬사를 받는 중이다.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도 비카리오의 활약에 반했는데 “그의 선방이 없었다면 우리의 순위는 하락했을 것이다”고 극찬했다.

이어 “비카리오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선방을 선보였다. 매 순간을 즐기는 중이다.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며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비카리오는 이번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15실점을 내줬고 38회의 선방을 기록했다. 선방률은 76.9%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롭게 합류한 안드레 오나나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12경기 16실점, 세이브 35회, 76.7%를 기록했다.




오나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비드 데 헤아의 대체제로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오나나는 뛰어난 선방, 빌드업 능력을 장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터 밀란의 직전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일조했으며 27세로 아직 활용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하지만, 오나나는 불안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아쉬움을 삼키는 중이다. 특히, 해서는 안 될 실점을 헌납하면서 지적을 받는 중이다.

‘90min’은 “오나나가 나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죠?”라며 의외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 PL의 최고의 거미손은 누구일까? 리버풀의 수문장 알리송이 영광을 안았다.

알리송은 이번 시즌 12경기 15실점, 세이브 38회, 78.7%의 선방률을 자랑하는 중이다.

이외에 베른트 레노, 닉 포프, 로베르트 산체스, 다비드 라야, 호세 사, 네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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