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로이 자네(27)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하지도 않은 상황 속에서 거함들의 관심이 거세진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차비 에르난데스(43·스페인) 감독이 자네의 플레이 스타일이 팀에 안성맞춤이라고 느껴 영입을 갈망하고 있다. 하피냐(26)의 성적에 불만족스러운 차비 감독은 자네를 영입해 측면 공격력을 강화하려 한다.

바이에른 뮌헨과 미래 불투명하자 ‘관심 집중’...“완벽히 들어맞는 선수”

골닷컴
2023-11-22 오후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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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로이 자네(27)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하지도 않은 상황 속에서 거함들의 관심이 거세진다.
  • 특히 바르셀로나의 차비 에르난데스(43·스페인) 감독이 자네의 플레이 스타일이 팀에 안성맞춤이라고 느껴 영입을 갈망하고 있다.
  • 하피냐(26)의 성적에 불만족스러운 차비 감독은 자네를 영입해 측면 공격력을 강화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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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리로이 자네(27)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하지도 않은 상황 속에서 거함들의 관심이 거세진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차비 에르난데스(43·스페인) 감독이 자네의 플레이 스타일이 팀에 ‘안성맞춤’이라고 느껴 영입을 갈망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자네는 이적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이름 중 하나다. 그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되고, 아직 팀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스타 선수를 잃을 가능성에 대해 긴장하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자네에게 관심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자네는 해리 케인(30)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십자인대 부상 이후 내림세를 겪던 그는 새 파트너를 만나 ‘커리어 하이’를 향해 간다. 상대 수비수를 괴롭히는 드리블 능력에 더불어 득점력까지 상승하며 드디어 기대치에 걸맞은 모습을 보인다. 리그 11경기 만에 8골을 터트리며 지난 시즌 리그 득점과 동률을 이뤘다.

자네의 활약에 바이에른 뮌헨 이사진은 크게 만족하지만, 이들에게 재계약 문제가 다가왔다. 2020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맺으면서 5년 계약을 약속했는데, 이 계약이 어느덧 2년도 남지 않았다. 다음 여름이면 자네는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고, 계약 기간이 반년 남는 내년 겨울부턴 자유롭게 타 구단과 미리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A매치가 끝나면 자네와 대화를 나눌 계획이었다. 지난주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크리스토프 프로인트(46·오스트리아) 단장이 A매치 기간이 끝나면 자네의 에이전트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그런데 대표팀에서 미래에 관한 질문을 받은 자네는 “아직 생각해 본 적 없다. 구단은 대화를 원하지만, 지금은 시즌에 집중하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재계약에 서두르지 않았다. 자네의 이 발언은 그를 노리는 바르셀로나에 ‘청신호’를 줬다. 하피냐(26)의 성적에 불만족스러운 차비 감독은 자네를 영입해 측면 공격력을 강화하려 한다.

‘스포르트’는 “자네는 차비 감독이 찾는 윙어 프로필에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경제적 어려움을 넘어 그의 합류는 팀에 질적 향상을 가져오고, 다재다능함과 넘치는 재능을 추가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하피냐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차비 감독은 자네의 날렵한 움직임이 바르셀로나 공격에 강력함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하피냐가 토트넘, 첼시, 뉴캐슬의 관심을 받으며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하피냐가 떠난다면 그 이적료로 자네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자네와 바이에른 뮌헨의 장래가 밝지 않으면서 바르셀로나가 군침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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