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축구 매체 트리발 풋볼은 24일(한국 시간) 전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어린 시절 입단하고 싶었던 다른 잉글랜드 클럽이 있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그 이후 2012/13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20/21 시즌까지 계속해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맨시티에서만 통산 390경기 260골 73도움을 하며 맨체스터 시티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프리미어 리그 외국인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 또한 44년 만의 극적인 리그 우승을 포함한 PL 5회 우승 및 총합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이끌며 10년간 구단의 레전드로 활약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리버풀로 가고 싶었다.
축구 매체 ‘트리발 풋볼’은 24일(한국 시간) “전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어린 시절 입단하고 싶었던 다른 잉글랜드 클럽이 있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아구에로는 뛰어난 스피드와 밸런스로 라인 브레이킹을 통해 득점을 노리는 어드밴스 포워드였다. 키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밸런스로 인해 몸싸움에 능했고 발재간도 있는 편이라 수비수들도 가볍게 제칠 수 있었다.
아구에로의 가장 큰 장점은 위치선정과 침투 능력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라인을 무너뜨리고 들어가는 움직임이 좋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맨체스터 시티 FC에서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더 많이 기용되었다.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활약으로 맨시티로 이적한 아구에로는 첫 시즌부터 48경기 30골 8도움을 하며 팀을 이끌었고 특히 그리고 리그 우승이 걸린 QPR과의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EPL 역사에 남을 순간을 만들게 된다. 엄청난 역전골을 만들며 팀에 44년 만의 EPL 우승을 안겨주었다.
그 이후 2012/13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20/21 시즌까지 계속해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맨시티에서만 통산 390경기 260골 73도움을 하며 맨체스터 시티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프리미어 리그 외국인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44년 만의 극적인 리그 우승을 포함한 PL 5회 우승 및 총합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이끌며 10년간 구단의 레전드로 활약했다.


맨시티의 역사 중 하나인 그가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아구에로는 어렸을 때부터 리버풀을 좋아했고, 특히 한 선수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렸을 때 리버풀을 좋아했던 이유는 10대 시절 리버풀에 입단했던 오웬 때문이었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게임을 할 때도 오웬처럼 플레이하려고 노력했죠!”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맨시티에서 10년 동안 리버풀과 멋진 경기를 펼쳤다.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치면서 더욱 그랬다. 중요한 골은 몇 번 넣었지만 안필드에서 득점한 적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아구에로는 선수 생활 초기에 리버풀에 합류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도 "정말 모르겠다. 내가 너무 어렸고 나에게 돈을 쓰는 게 도박이었기 때문에 리버풀이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읽었다."라고 답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은 25일(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엘링 홀란드와 모하메드 살라, 두 선수는 리그 최고의 공격 재능을 보유한 라이벌로 두 선수 모두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구에로는 260골로 맨시티의 역대 최다 득점자로 남아있지만 홀란드가 이 기록을 깰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홀란드는 이미 아구에로의 맨시티 기록 중 하나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으며, 현재 71경기에서 69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매체 ‘트리발 풋볼’은 24일(한국 시간) “전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어린 시절 입단하고 싶었던 다른 잉글랜드 클럽이 있었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아구에로는 뛰어난 스피드와 밸런스로 라인 브레이킹을 통해 득점을 노리는 어드밴스 포워드였다. 키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밸런스로 인해 몸싸움에 능했고 발재간도 있는 편이라 수비수들도 가볍게 제칠 수 있었다.
아구에로의 가장 큰 장점은 위치선정과 침투 능력을 이용해 순간적으로 라인을 무너뜨리고 들어가는 움직임이 좋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맨체스터 시티 FC에서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더 많이 기용되었다.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활약으로 맨시티로 이적한 아구에로는 첫 시즌부터 48경기 30골 8도움을 하며 팀을 이끌었고 특히 그리고 리그 우승이 걸린 QPR과의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EPL 역사에 남을 순간을 만들게 된다. 엄청난 역전골을 만들며 팀에 44년 만의 EPL 우승을 안겨주었다.
그 이후 2012/13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20/21 시즌까지 계속해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맨시티에서만 통산 390경기 260골 73도움을 하며 맨체스터 시티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프리미어 리그 외국인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44년 만의 극적인 리그 우승을 포함한 PL 5회 우승 및 총합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이끌며 10년간 구단의 레전드로 활약했다.


맨시티의 역사 중 하나인 그가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아구에로는 어렸을 때부터 리버풀을 좋아했고, 특히 한 선수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렸을 때 리버풀을 좋아했던 이유는 10대 시절 리버풀에 입단했던 오웬 때문이었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게임을 할 때도 오웬처럼 플레이하려고 노력했죠!”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맨시티에서 10년 동안 리버풀과 멋진 경기를 펼쳤다. 최근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치면서 더욱 그랬다. 중요한 골은 몇 번 넣었지만 안필드에서 득점한 적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아구에로는 선수 생활 초기에 리버풀에 합류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도 "정말 모르겠다. 내가 너무 어렸고 나에게 돈을 쓰는 게 도박이었기 때문에 리버풀이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읽었다."라고 답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은 25일(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엘링 홀란드와 모하메드 살라, 두 선수는 리그 최고의 공격 재능을 보유한 라이벌로 두 선수 모두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구에로는 260골로 맨시티의 역대 최다 득점자로 남아있지만 홀란드가 이 기록을 깰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홀란드는 이미 아구에로의 맨시티 기록 중 하나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으며, 현재 71경기에서 69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