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사우디 프로 리그의 맨유의 에릭센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의하면 사우디는 에릭센 영입을 위해 1700만 파운드(한화 약 279억 원)를 제안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FA로 맨유 합류' 에릭센, 사우디 이적하면서 280억 안길까

스포탈코리아
2023-11-26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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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사우디 프로 리그의 맨유의 에릭센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 매체에 의하면 사우디는 에릭센 영입을 위해 1700만 파운드(한화 약 279억 원)를 제안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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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사우디 프로 리그의 맨유의 에릭센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약스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에릭센은 2013년 8월 1415만 유로(한화 약 202억 원)에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에릭센은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후 토트넘의 새로운 핵심 자원으로 등극했다. 그는 창의적인 패스와 플레이메이킹으로 토트넘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에릭센은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손흥민과 함께 ‘DESK 라인’을 형성하며 토트넘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을 차지하며 EPL 출범 후 최고 성적을 거뒀다. 2018/19시즌에는 구단 역사앙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에릭센은 유로 2020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전에서 전반 40분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천만 다행히 응급 조치가 잘 이뤄져 에릭센은 의식을 되찾았다. 심장 제세동기를 삽입한 에릭센은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에릭센은 2020년 겨울 토트넘을 떠난 뒤 인터 밀란, 브렌트포드를 거쳐 지난해 7월 자유 계약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그는 맨유에서 공식전 34경기 2골 10도움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에는 15경기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 그는 무릎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컷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맨유는 내년 1월 선수단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에릭센 역시 사우디와 연결되고 있다. 그는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었다. 기량이 하락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이 매체에 의하면 사우디는 에릭센 영입을 위해 1700만 파운드(한화 약 279억 원)를 제안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에릭센이 내년에 사우디로 가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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