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훗스퍼가 유망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성향에 어울리는 사무엘 일링 주니어(20, 유벤투스) 영입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 토트넘은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유망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성향에 어울리는 사무엘 일링 주니어(20, 유벤투스) 영입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리그 10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달리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아스널을 제치고 당당히 선두를 달렸다.
분위기는 급격히 나빠졌다. 토트넘은 최근 첼시, 울버햄튼,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연패를 당했다. 승점을 단 1점도 챙기지 못한 탓에 순위는 5위까지 떨어졌다.
부족한 득점력이 토트넘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토트넘은 리그 13경기에서 25득점에 그쳤다. 리그 상위 5위권 팀 중 토트넘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없다.
공격진의 활약이 아쉬웠다.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간판 공격수 손흥민마저 지난달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10라운드 이후 득점이 끊긴 실정.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산티아고 히메네스, 이반 토니, 조타와 같은 선수들이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은 좀더 장기적인 관점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일링 주니어를 관찰하기 위해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과 북아일랜드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링 주니어는 잉글랜드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왼발 잡이 윙어로 좌우 측면에서 활약이 가능하며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서 착실하게 경험을 쌓고 있다.
1군 무대에서의 활약 가능성도 높다. 지난해 유벤투스와 1군 계약을 체결한 일링 주니어는 올시즌 세리에A 4경기에 출전하면서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토트넘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유벤투스는 일링 주니어와 오는 2025년까지 계약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2천만 유로(약 280억 원)의 제안이라면 그의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성향에 어울리는 사무엘 일링 주니어(20, 유벤투스) 영입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리그 10라운드까지 무패행진을 달리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아스널을 제치고 당당히 선두를 달렸다.
분위기는 급격히 나빠졌다. 토트넘은 최근 첼시, 울버햄튼,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연패를 당했다. 승점을 단 1점도 챙기지 못한 탓에 순위는 5위까지 떨어졌다.
부족한 득점력이 토트넘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토트넘은 리그 13경기에서 25득점에 그쳤다. 리그 상위 5위권 팀 중 토트넘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없다.
공격진의 활약이 아쉬웠다.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간판 공격수 손흥민마저 지난달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10라운드 이후 득점이 끊긴 실정.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산티아고 히메네스, 이반 토니, 조타와 같은 선수들이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은 좀더 장기적인 관점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일링 주니어를 관찰하기 위해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과 북아일랜드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링 주니어는 잉글랜드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왼발 잡이 윙어로 좌우 측면에서 활약이 가능하며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서 착실하게 경험을 쌓고 있다.
1군 무대에서의 활약 가능성도 높다. 지난해 유벤투스와 1군 계약을 체결한 일링 주니어는 올시즌 세리에A 4경기에 출전하면서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토트넘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유벤투스는 일링 주니어와 오는 2025년까지 계약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2천만 유로(약 280억 원)의 제안이라면 그의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