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스널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동행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주앙 칸셀루(29)와의 동행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칸셀루는 아스널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 잔류를 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동행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주앙 칸셀루(29)와의 동행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지난 8월 임대 신분으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불편한 관계 탓에 또다시 쫓겨나듯 맨시티를 나올 수밖에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가 불거진 이유가 공개되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2/23시즌 리그 20라운드에서 1-2로 패배할 당시 칸셀루의 잘못된 행동을 목격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벤치에 앉은 칸셀루가 동료들에게 짜증과 불만을 토로하는 것을 목격했고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과 페란 소리아노 이사에게 칸셀루의 방출을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칸셀루의 인성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인터밀란에서 칸셀루와 사제의 연을 맺은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칸셀루는 경기가 맘에 들지 않으면 포지션을 탓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런 성향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칸셀루는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불만이 많다”라며 칸셀루의 태도를 문제삼았다.


인성에 비해 재능이 확실하기는 하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에서도 이미 적응을 마쳤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경기 3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전히 칸셀루를 원하는 팀도 많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칸셀루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켜보기만 할 바르셀로나가 아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의무적인 완전 이적 조항이 삽입된 임대 1년 연장안으로 칸셀루와의 동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잔류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칸셀루는 아스널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 잔류를 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주앙 칸셀루(29)와의 동행을 이어가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지난 8월 임대 신분으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불편한 관계 탓에 또다시 쫓겨나듯 맨시티를 나올 수밖에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가 불거진 이유가 공개되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2/23시즌 리그 20라운드에서 1-2로 패배할 당시 칸셀루의 잘못된 행동을 목격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벤치에 앉은 칸셀루가 동료들에게 짜증과 불만을 토로하는 것을 목격했고 치키 베히리스타인 단장과 페란 소리아노 이사에게 칸셀루의 방출을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칸셀루의 인성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인터밀란에서 칸셀루와 사제의 연을 맺은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칸셀루는 경기가 맘에 들지 않으면 포지션을 탓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선수들이 그런 성향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칸셀루는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불만이 많다”라며 칸셀루의 태도를 문제삼았다.


인성에 비해 재능이 확실하기는 하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에서도 이미 적응을 마쳤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경기 3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전히 칸셀루를 원하는 팀도 많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칸셀루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켜보기만 할 바르셀로나가 아니다.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는 의무적인 완전 이적 조항이 삽입된 임대 1년 연장안으로 칸셀루와의 동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잔류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칸셀루는 아스널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 잔류를 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