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풀럼은 뮌헨이 올여름 주앙 팔리냐(28)의 이적료로 제안한 5,700만 파운드(약 935억 원) 보다 더 많은 금액의 제안을 내놓는다면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풀럼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깔끔한 태클 실력을 보여주면서 주가를 높였다. 대체자까지 마련된 풀럼은 내년 1월 뮌헨의 새로운 제안에 귀를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935억 이상 제안하면 ‘포르투갈 국대’ 뮌헨 보낸다…이미 대체자까지 준비 완료

스포탈코리아
2023-11-30 오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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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풀럼은 뮌헨이 올여름 주앙 팔리냐(28)의 이적료로 제안한 5,700만 파운드(약 935억 원) 보다 더 많은 금액의 제안을 내놓는다면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풀럼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깔끔한 태클 실력을 보여주면서 주가를 높였다.
  • 대체자까지 마련된 풀럼은 내년 1월 뮌헨의 새로운 제안에 귀를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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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만족할 만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바이에른 뮌헨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풀럼은 뮌헨이 올여름 주앙 팔리냐(28)의 이적료로 제안한 5,700만 파운드(약 935억 원) 보다 더 많은 금액의 제안을 내놓는다면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팔리냐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풀럼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깔끔한 태클 실력을 보여주면서 주가를 높였다.

지난 시즌 활약이 이를 뒷받침한다. 팔리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에 출전하면서 풀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팔리냐는 이달 치러진 아이슬란드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기도 했다.

뛰어난 기량은 뮌헨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위해 팔리냐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당초 팔리냐 영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뮌헨은 5,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풀럼과의 합의에 성공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뮌헨에 도착한 팔리냐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적이 공식적으로 성사되지는 못했다. 풀럼이 갑작스럽게 팔리냐의 이적을 막아섰다. 대체자로 거론되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영입에 실패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집안 단속까지 이뤄졌다. 풀럼은 지난달 팔리냐와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였다. 해당 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까지 포함됐다.

팔리냐를 향한 뮌헨의 열망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투헬 감독은 중원 보강을 위해 팔리냐를 영입해 줄 것을 재차 구단 수뇌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풀럼도 팔리냐와의 작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풀럼은 팔리냐의 이탈에 대비해 안드레(22, 플루미넨시)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드레는 팔리냐의 공백을 메울 능력이 충분하다. 왕성한 활동량과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 덕분에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버풀, 아스널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영입전에서는 풀럼이 우위를 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체자까지 마련된 풀럼은 내년 1월 뮌헨의 새로운 제안에 귀를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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