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윙 포워드 브레전 존슨이 주장 손흥민에게 배울 점이 많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팀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주장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캡틴 SON 극찬한 웨일스 신성 FW..."손흥민은 훌륭한 선수! 많이 배우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2023-11-30 오후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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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윙 포워드 브레전 존슨이 주장 손흥민에게 배울 점이 많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손흥민은 이번 시즌 팀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 손흥민은 이번 시즌 주장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팀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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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윙 포워드 브레전 존슨이 주장 손흥민에게 배울 점이 많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존슨은 지난 시즌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리그 38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토트넘, 브렌트포드 등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존슨에게 접근했다. 영입전의 최종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4위에 해당하는 4750만 파운드(한화 약 779억 원)를 지불하고 존슨을 데려왔다.

존슨은 입단 초기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한 달 동안 결장하기도 했지만 조금씩 팀에 녹아들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토트넘에서 11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 10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손흥민의 득점을 어시시트했다. 11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선 토트넘 데뷔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존슨은 28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생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토트넘은 나에 대한 좋은 계획을 갖고 있고 이 단계로 나아가는 건 옳았다. 오랜 기간 노팅엄에 있었기에 많은 친구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면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존슨은 “하지만 특히 매우 진보적이고 훌륭한 팀, 감독, 스태프들이 있는 구단으로 올 적절한 시기였다. 나는 이미 그들이 이번 시즌 뛰는 걸 봤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 시점에서 내 경력에 적합했고 토트넘이 그걸 해낼 수 있어 기쁘다. 난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존슨은 손흥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존슨은 “그렇게 많은 걸 이룬 선수들과 함께 하는 건 매우 놀랍고 자신감을 북돋아준다. 이런 선수들과 함께 하는 건 큰 이득이다. 손흥민은 정말 훌륭한 선수고 많은 걸 해냈기에 그가 중심이다. 나는 측면에서 뛰지만 마무리와 움직임과 같이 손흥민에게 얻어갈 점이 정말 많다. 지금은 그저 가능한 한 많이 배우려고 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팀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아시아 출신 선수가 주장을 맡은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주장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그는 2023/24시즌 리그 13경기 8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라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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