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19세 신성 미드필더 니코 파스가 감격적인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5차전 경기에서 나폴리에 4-2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전 전승을 구가하며 C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레알에 등장한 또 다른 신성' 19세 유망주 MF, 메시 이어 UCL 역대 아르헨 선수 최연소 득점 2위 등극..."꿈이 이뤄졌다!"

스포탈코리아
2023-11-30 오후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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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의 19세 신성 미드필더 니코 파스가 감격적인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 레알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5차전 경기에서 나폴리에 4-2로 승리했다.
  •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전 전승을 구가하며 C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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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19세 신성 미드필더 니코 파스가 감격적인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5차전 경기에서 나폴리에 4-2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전 전승을 구가하며 C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두 팀의 경기는 팽팽한 접전이었다. 나폴리는 전반 9분 조반니 시메오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1분 호드리구의 동점골로 맞대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2분 주드 벨링엄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나폴리도 물러서지 않았다. 나폴리는 후반 2분 프랑크 잠보 앙귀사가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2-2 동점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해결사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10대 미드필더 파스였다. 파스는 후반 39분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파스의 골로 기세가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9분 호셀루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나폴리전 득점으로 파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넣은 역대 아르헨티나 출신 자원들 중 두 번째로 어린 선수가 됐다. 파스의 나이는 19세 82일이었다. 최연소 기록은 FC 바르셀로나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18세 131일)가 가지고 있었다.

파스는 경기 후 챔피언스리그 첫 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그는 “꿈이 이뤄졌다. 나는 내가 무엇을 하는지 몰랐따. 나는 그냥 슈팅을 때렸고 들어갔다. 나는 열광하고 있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그는 “레알 마드리드 아카데미는 세계 최고다. 난 매우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파스는 스페인에서 태어났지만 아르헨티나 국적을 가지고 있고 이르헨티나 청소년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그는 2016년 7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파스는 지난 7월 레알 마드리드 B팀인 레알 카스티야로 승격했다. 파스의 첫 골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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