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영입 후보 명단에 킬리앙 음바페(24, 파리생제르맹)를 추가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리버풀은 오는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의 영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과 아스널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음바페를 영입할 수 있는 방안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가 리더가 될 수 있는 팀’…아스널, 리버풀과 음바페 영입 경쟁 돌입

스포탈코리아
2023-12-01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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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이 영입 후보 명단에 킬리앙 음바페(24, 파리생제르맹)를 추가했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리버풀은 오는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의 영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과 아스널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음바페를 영입할 수 있는 방안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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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이 영입 후보 명단에 킬리앙 음바페(24, 파리생제르맹)를 추가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리버풀은 오는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의 영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올여름 무성한 이적설에 휩싸였다. PSG는 계약 연장을 거절하는 음바페에게 분노해 그를 매각하겠다는 의사까지 드러냈다.

실제로 매각 시도가 이뤄지기도 했다. PSG는 음바페의 이적료로 3억 유로(약 4,268억)의 천문학적인 금액 제안한 알 힐랄과 협상에 나서기도 했다.

레알 이적설도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일각에서는 레알이 올여름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2억 5천만 유로(약 3,574억 원)의 이적료를 장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적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PSG는 네이마르가 팀을 떠나자 음바페를 급하게 1군으로 불러들였다. 이제는 계약 연장까지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바페를 둘러싼 이적설이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다. 레알은 여전히 음바페를 자유 계약 신분으로 데려오기를 원하고 있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거론됐다. 레알이 음바페를 위해 세후 3,500만 유로(약 490억 원)의 연봉과 등번호 10번을 준비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음바페를 원하는 팀은 레알뿐만이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과 아스널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음바페를 영입할 수 있는 방안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음바페와 꽤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음바페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몇 년 전에 내가 모나코에서 뛸 때 리버풀을 만난 적이 있다. 훌륭한 구단이었다”라며 리버풀과의 접촉을 인정한 바 있다.

또한 “내가 리버풀과 이야기를 나눈 이유는 어머니가 좋아하는 구단이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리버풀을 가장 좋아한다”라며 리버풀을 향한 긍정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아스널도 무시할 수 없다. ‘피챠헤스’는 “아스널은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음바페를 자유 계약으로 데려올 자금력은 충분하다. 음바페가 리더가 될 수 있는 팀이기도 하다”라며 아스널행 가능성을 열어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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