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골칫덩어리 로멜루 루카쿠가 AS 로마 완전 이적이 아닌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첼시의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한 충격적인 경쟁자로 부상했다. 팀토크에 의하면 뉴캐슬은 루카쿠를 에디 하우 감독의 공격 선택지를 강화할 적임자로 여기고 있다.

'뜬금 경쟁자의 등장' 루카쿠, 무리뉴 떠나 뉴캐슬 이적 가능성 제기

스포탈코리아
2023-12-01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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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의 골칫덩어리 로멜루 루카쿠가 AS 로마 완전 이적이 아닌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첼시의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한 충격적인 경쟁자로 부상했다.
  • 팀토크에 의하면 뉴캐슬은 루카쿠를 에디 하우 감독의 공격 선택지를 강화할 적임자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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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의 골칫덩어리 로멜루 루카쿠가 AS 로마 완전 이적이 아닌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첼시의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한 충격적인 경쟁자로 부상했다. 그는 현재 AS 로마에 임대돼 있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첼시 시절 대형 스트라이커가 될 재목으로 평가받았지만 첼시에서 확실히 자리잡지 못했다. 첼시를 떠나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던 그는 이탈리아 인터 밀란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그는 2020/21시즌 세리에 A에서 24골을 터트리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다. 인테르는 루카쿠 덕분에 세리에 A를 제패했다.

루카쿠는 2021년 여름 1억 1300만 유로(한화 약 1602억 원)에 첼시로 복귀했다. 첼시와 재회했지만 루카쿠는 첼시에서 최악이었다. 그는 2021년 11월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라는 폭탄 선언을 했다. 이 사건으로 그는 첼시 팬들의 원성을 들었다.







지난 시즌 인테르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그는 이번 시즌 AS 로마로 임대됐다. AS 로마의 수장이 맨유 시절 루카쿠를 지도했던 주제 무리뉴였다. 무리뉴 감독 밑에서 루카쿠는 반등에 성공했다. 루카쿠는 이번 시즌 공식전 16경기 10골 1도움으로 팀의 주포로 자리 잡았다.

‘팀토크’에 따르면 로마는 루카쿠 완전 영입을 원하고 있다. 첼시 역시 루카쿠 판매에 열려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3500만 파운드(한화 약 575억 원) 정도면 제안을 수락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뉴캐슬이 루카쿠의 차기 행선지로 떠올랐다. ‘팀토크’에 의하면 뉴캐슬은 루카쿠를 에디 하우 감독의 공격 선택지를 강화할 적임자로 여기고 있다. 뉴캐슬은 알렉산더 이삭, 칼럼 윌슨을 공격진에 보유하고 있지만 루카쿠를 통해 공격력을 높이려 하고 있다.

다만 루카쿠가 잉글랜드로 돌아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팀토크’는 “루카쿠는 잉글랜드 복귀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다. 웨스브롬위치 알비온, 에버턴, 맨유와 같은 팀에서 좋은 시절을 보냈지만 그는 현재 세리에 A에서 매우 편안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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